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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산동 산양 마을 분성 배씨 세거지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17415
한자 菉山洞山陽-盆城裵氏世居地
영어의미역 Noksan-dong Bunseong Bae Ancestral Village
분야 성씨·인물/성씨·세거지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부산광역시 강서구 녹산동 산양 마을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상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세거지
세거지 녹산동 산양 마을 분성 배씨 세거지 - 부산광역시 강서구 녹산동 산양 마을

[정의]

부산광역시 강서구 녹산동에 있는 분성 배씨 세거지.

[개설]

배씨(裵氏)는 신라 6부 촌장 중 금산가리촌장(金山加利村長) 지타(祗陀)를 원조로 하였으나 고증할 자료가 없어 고려 개국 공신 배현경(裵玄慶)을 중시조로 하여 세계(世系)를 이어 왔다. 분성 배씨(盆城裵氏)의 시조 배원룡(裵元龍)배현경의 4세손인 가락군(駕洛君) 배사혁(裵斯革)의 큰아들로 공민왕 때 병부 상서 겸 도원수로 분성군(盆城君)에 봉해졌다.

가문의 인물로 분성군 배원룡의 큰아들 배서(裵署)가 감무 어사(監務御使) 전객령(典客令), 차남 배종주(裵宗柱)가 전리 판서(典理判書), 배서의 아들 배단(裵端)이 평장사(平章事)에 오르는 등 가문의 명성을 떨쳤다. 부산광역시 강서구 가락동에는 죽림 마을, 죽동 마을, 송산 마을분성 배씨 세거지가 있다.

[명칭 유래]

산양(山陽) 마을봉화산 남향 자락에 위치해 볕이 잘 드는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녹산동 산양 마을 분성 배씨 세거지는 분성 배씨의 시조 분성군 배원룡의 14세손 배덕양(裵德亮)의 큰아들 15세 종2품(從二品) 가선대부(嘉善大夫) 중추부사(中樞府使) 배정백(裵貞伯)이 1600년대 김해 녹산 산양 마을에 입향하면서 형성되었다.

배정백의 큰아들 16세 배순선(裵舜善)은 효성 깊은 유학자이었다. 배순선의 손자 18세 배우정(裵禹鼎)이 정3품(正三品) 통훈대부(通訓大夫) 군자감(軍資監)의 정(正), 배우정의 둘째 아들 19세 배상문(裵祥文)이 정3품 당상관 병조 참의(兵曹參議), 배상문의 맏조카 20세 배하권(裵夏權)[1831~1901]이 종2품 가선대부(嘉善大夫) 한성부(漢城府) 좌윤(左尹) 겸 오위도총부(五衛都摠府) 훈련총감(訓練摠監) 등을 지내며 김해 지역 명문 집안으로 이름을 떨쳤다.

[자연 환경]

녹산동 산양 마을 분성 배씨 세거지 북쪽으로는 봉화산(烽火山)이 있고, 봉화산 자락이 서쪽으로 길게 이어지며 남서쪽의 산기슭에 성고개가 있어 국수봉으로 이어진다. 동쪽으로는 봉화산에서 연결된 마당지(馬堂址)가 나지막하게 뻗어 나와 있어 북쪽과 서쪽으로 산이 감싸고, 남동쪽으로는 트여 있는 지형이다.

[현황]

녹산동 산양 마을 분성 배씨 세거지가 있는 지역은 국도 제2호선이 지나고 화전 산업 단지와 인접하여 대단위 주거 단지 후보로 각광을 받고 있다. 분성 배씨 산양 문중이 한창 번창할 때는 산양 마을에만 30여 가구가 살았으나, 2013년 현재 외지로 많이 나가고 산양 마을녹산 마을을 합하여 11가구가 살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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