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72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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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寶文堂表具師 |
영어의미역 | Bomundang Mounter |
분야 | 생활·민속/생활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부산광역시 중구 대청로 132[동광동 3가 2-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정희 |
[정의]
부산광역시 중궁 동광동 3가에 있는 표구 전문점.
[개설]
보문당 표구사(寶文堂表具師) 는 40년 이상 된 부산의 대표적인 표구사로, 액자나 표구도 판매하지만 화랑의 역할도 하고 있다. 대표인 최현문은 고서나 탱화 복원가로도 활동 중이며, 1986년 박물관 전시품 복원 등 부산에서 유일한 문화재 복원사이다. 산청 대원사 탱화, 거제 장흥사 탱화, 지리산 문수사 탱화 등 고미술품을 복원하였고, 고서화 수장가, 박물관장, 문화재 관리자의 역할도 하고 있다.
[건립 경위]
최현문은 1969년부터 곡부 김창식으로부터 문화재 복원 기술을 배웠으며, 1972년 부산으로 이주하여 중구 동광동 1가 1번지에 있던 동광 공설 시장[현 부산 데파트 부지]에서 표구 일을 시작하면서 표구업[상호 없음]으로 개업하였다. 1976년 현재의 상호인 보문당 표구사로 정하였으며, ‘보문(寶文)’은 선현들의 소중한 정신이 담긴 문(文)을 소중히 여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변천]
1980년 부산광역시 중구 동광동 1가 1번지에서 동광동 3가 2-1번지로 이전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구성]
용두산 공원 공영 주차장의 동쪽, 대청로와 백산길이 만나는 곳에 있는 5층 건물의 1층에 있으며, 35㎡의 면적을 사용하고 있다. 안쪽으로 문을 열고 들어가면 사방으로 병풍과 도자기, 그림과 고서 등이 액자에 넣어져 벽에 걸려 있다. 그리고 4인용 소파가 놓여 있어 손님들이 오면 앉을 수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일요일은 휴무일이다. 주차 시설이 따로 없어 주변의 사설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보문당 표구사는 오래된 골동품, 그림, 액자, 사진, 탱화 등을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