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에 있는 환경 관련 시민 단체.

[설립 목적]

지구보존운동연합회는 산업 발달에 따른 인구 증가와 인위적 환경 파괴, 개발 지상주의적 경제 성장에 따른 환경 황폐화, 과학 문명 발달에 따른 생태계 파괴, 인간 최우선적 이기주의의 급팽창 등을 그대로 놓아두고 현재의 환경을 보호한다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과학적, 체계적으로 잘 복원된 환경을 지켜나가려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지구보존운동연합회는 2001년 9월 가칭 ‘지구보존운동연합’으로 단체 발족을 위한 준비 위원회를 구성하고, 다음 달인 10월 ‘지구보존운동연합회’로 단체명을 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펼쳐나가기 시작하였다. 2001년 11월 회원수가 1,200명에 이를 만큼 활발한 활동을 벌였으며, 2003년 10월에 정식으로 부산광역시에 비영리 민간단체로 등록하였다. 이후 매월 부산의 주요 환경 보호 지역에서 회원들이 함께 환경 정화 운동을 벌이고 생활 환경 지도사를 양성하는 등의 활동을 펼쳐 오면서 회원 수의 증가와 함께 대규모 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지구보존운동연합회는 일상속의 작은 실천으로 생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교육·홍보 사업을 추진하고, 안심 장례 개선을 위한 활동을 주로 펼치는 단체이다. 지구보존운동연합회의 슬로건은 ‘교육을 통한 생활 환경 개선으로 지구를 보존합시다’이다. 지구보존운동연합회는 부산광역시 교육청에서 주관한 창의력 사고를 위한 학부모 특강, 민족의 얼과 효를 위한 문화 축제 홍보단, 어린 자녀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SOS 호루라기 캠페인’, 자녀들의 생활 환경 교육을 위한 생활 환경 지도사 등의 교육·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매월 부산의 주요 환경 지역 정화 활동, 매장 중심의 장례 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국민 속으로 장례문화홍보단’ 등의 환경 관련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현황]

지구보존운동연합회는 연합회장 1명, 공동 대표 6명, 부회장 4명, 고문 13명, 자문 5명, 감사 2명, 사무총장 1명, 운영 위원 4명 등의 임원진과 조직위원회, 정책위원회, 홍보위원회, 여성위원회, 협력위원회, 환경보존단, 환경감시단, 환경조사단, 환경민원단, 환경교육단, 사무국의 실무 조직·위원회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산, 서울, 경기도, 인천, 광주, 전라북도, 울산, 경상남도에 지역 본부를 두고 있다. 2013년 현재 회원은 약 3만 명이다.

[의의와 평가]

지구보존운동연합회는 화려하고 대규모적인 행사가 아닌 회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일상 속에서 펼칠 수 있는 환경 보존 활동을 중점적으로 펼치고 있다. 특히 어린이들이 환경 보호를 위한 생활 습관을 가지게 하기 위한 ‘생활 환경 지도사’와 매장 중심의 장례 문화를 바꾸기 위한 ‘국민 속으로 장례문화홍보단’은 다른 환경 관련 단체들이 주목하지 않은 영역이지만 아주 효과적이고 의미 있는 환경 보호 활동으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