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사상구 주례동에 있는 부산 지역 아파트 운영 관련 민간단체.

[설립 목적]

부산광역시 아파트협의회는 아파트 거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민주적인 아파트 공동체를 건설함과 동시에 적극적인 지역 사회 참여를 통해 ‘살기 좋은 아파트, 함께하는 부산’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99년 6월에 부산시 아파트 운영위원회 대표들이 중심이 되어 설립되었으며 부산광역시 사상구 주례동에 본부 및 사무국을 마련하였다. 2002년 사단 법인으로 설립 인가를 받아 현재까지 아파트 주거 환경 개선, 주거 환경과 관련한 부산 지역 현안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부산광역시 아파트협의회는 부산광역시 아파트의 주거 환경 개선, 아파트 주민 공동체 관리 및 협력 체계 구축, 각 아파트 단지 간의 정보 공유, 부산광역시의 주거 및 주택 관련 정책 개선 등과 관련된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2006년부터 부산광역시 및 부산일보사와 함께 ‘아파트 한 가족 운동’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아파트 한 가족 운동’은 아파트 공동체 건설을 위한 운동으로 각 아파트 공동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다. ‘아파트 한 가족 운동’에 참여하는 아파트를 대상으로 매월 주거 환경 개선, 주민 화합 활동, 에너지 절약 등의 주제를 정해 ‘테마 아파트’로 선정하고, 매년 ‘아파트 한 가족 운동’ 추진 우수 사례를 선정하여 각 수범 사례를 홍보·전파하여 올바른 공동 주택 문화를 보급하고 공동체 활동을 통해 이웃 간 유대를 강화하는 등 살기 좋은 아파트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현황]

부산광역시 아파트협의회는 회장 1명, 부회장 12명, 이사 34명, 감사 2명, 사무총장 1명, 사무국장 1명, 사무 간사 2명 등으로 조직이 구성되어 있으며, 2013년 현재 270여 개 아파트 단지가 가입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부산광역시 내에 아파트 거주자가 늘어나면서 다양한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부산광역시 아파트협의회가 이러한 갈등의 해소와 함께 아파트 공동체라는 새로운 개념의 거주 유형을 확대하고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