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67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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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加耶-麵 |
영어의미역 | Gaya Grandma’s Wheat Noodles |
분야 | 생활·민속/생활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부산광역시 연제구 월드컵대로145번길 32[연산동 1279-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정희 |
[정의]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에 있는 밀면 전문 음식점.
[개설]
가야 할매 밀면은 부산광역시가 2002년부터 지정하여 유지하고 있는 부산 향토 음식점 31곳 중 하나이다.
[건립 경위]
주석수[현 대표]는 1975년 3월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에 개업한 가야 할매 밀면에서 일하였으며, 1992년 가야 할매 밀면을 운영하던 어머니가 사망하자 가게를 이모에게 맡기고,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1244-2번지로 독립하여 가야 할매 밀면으로 개업하였다.
[변천]
2006년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1244-2번지에서 연산동 1279-1번지[현 위치]로 신축 이전하였다. 2007년음식 개선 활동 모범 업소로 대통령 포장을 수상하였다. 2009년 부산 향토 음식점으로 지정[부산광역시]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구성]
연산 로터리와 연제초등학교 사이의 상가 밀집 지역에 있는 7층 건물의 1층에 있으며, 조리 시설을 포함하여 230㎡의 면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탁자[입식, 좌식] 45개에 160명 정도의 손님을 수용할 수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대표 주석수를 포함하여 8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이고, 설과 추석의 명절 시기를 제외하면 연중무휴이다. 주차 시설은 석정 빌딩 내의 자체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밀가루와 전분 가루를 섞어서 1차적으로 기계로 뽑아내고 반죽한 것을 손으로 직접 주물러서 냉장고에 두세 시간 보관한 후 면을 뽑는다. 육수는 24시간 우려낸 육수[꿩뼈, 소뼈]에 한약재[청궁, 당귀, 감초, 녹각, 황기 외 15종] 및 대추, 양파, 생강, 마늘 등을 넣고 다시 끓이는데 총 3일이 걸린다. 한약재를 사용해서 밀면이 차가워도 배탈이 나지 않으며, 만들어진 육수는 특수 제작한 육수 통에 넣어 보관한다. 양념은 고춧가루 외 10종의 재료가 들어가는데, 그 중 80%는 양파이다. 양파가 단맛을 내 주기 때문에 설탕을 넣지 않아도 새콤달콤하게 된다. 요즘에는 계절과 상관없이 남녀노소 이용하고 있으며, 부산을 많이 찾는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