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66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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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永 |
영어의미역 | Geumyeong |
분야 | 생활·민속/생활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거제대로36번가길 18[양정동 397-2]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정희 |
[정의]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양정동에 있는 노래방 반주기 제조 업체.
[개설]
1991년에 컴퓨터 노래 반주기 출시를 시작한 국내 1위의 노래방 반주기 회사이다.
[설립 목적]
1984년 청소년용 전자오락 기기를 제조·생산하기 위하여 남경 실업을 설립하였다. 당시 일본에서는 부가 가치가 높고 첨단 영상 기술이 필요한 비디오 게임기 산업을 육성하고 있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청소년의 공부를 방해하는 유해 상품으로 인식되어 중소기업 지원 자금 및 투자를 받지 못했다. 1989년 8월 31일 일본의 가라오케(Karaoke)를 보고 종목을 전자 부품 및 음향, 노래 반주기 사업으로 전환하여 회사를 법인으로 하고 상호도 금영으로 바꿨다. ‘금영’은 대표 이름인 김승영의 첫 글자 ‘김(金)’과 끝 글자 ‘영’자를 조합한 것이다.
[변천]
1999년 전자 산업 대상 경영자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하였고, 2012년 10월 22일 LED 조명 디자인으로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뉴 미디어 시대에 따른 변화, 엔터테인먼트 사업으로 확장,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제품 개발 연구소와 콘텐츠 개발 연구소를 통해 R&D 투자를 지속적으로 증가시켜 최고의 품질 개발 및 생산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법인 설립 당시 전자 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 장비 제조업을 전문으로 하였다가, 1991년 컴퓨터 노래 반주기[금영 뮤직 파트너 3000]를 론칭하였다. 일본의 가라오케가 단순히 레이저 디스크를 통해 노래를 틀어주는 방식이었는데 반해, 금영은 컴퓨터 칩을 이용한 컴퓨터 반주 방식이었다. 당시 아싸(Assa)라는 제품이 국내에 도입되면서 국내 시장의 90%를 석권하였고, 국내 대기업에서도 상품을 내 놓았으나 소비자의 트렌드를 즉각적으로 반영해야 하는 사업 속성상 신속성에 밀려 철수 한 후 금영이 두각을 나타내었다.
1997년 대한민국 반주기 시장 1위[점유률 65%]를 차지한 후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다. 반주기 관련 25개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아시아 수출 및 지사를 설립하였다. 2008년 LED 사업에 진출하여, LED 사업부 및 LED 기술 개발 연구소를 설립 한 후, 2010년 LED 가로등 특허를 취득하였다. 최근에는 2011년 기술 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선정되었고, LED 가로등 KS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스마트폰 세대를 위해 스마트폰용 금영노래방 앱을 출시하였다. 2013년 영화 음악 제작 및 컨설팅, TV 드라마 기획, 연기자 매니지먼트 사업, 음반 제작 등을 통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황]
송공 삼거리에서 하마정 사거리로 이어지는 거제대로에서 대순진리회 부전동 회관의 남쪽으로 들어가는 도로[거제대로 48번길]변에 있는 6층 건물의 본관과 3층 건물의 물류 창고에 위치하고 있으며, 1,122.44㎡의 대지 면적을 사용하고 있다. 2013년 현재 자본금은 약 30억 원[300만 달러], 매출액은 약 600억 원이며, 직원 수는 약 200명이다.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로 3가의 사옥에는 제1 연구소, 음향 연구소, 해외 영업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