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에 있는 장애인 심부름센터.

[개설]

장애인 심부름센터는 「장애인 복지법」 제58조 제1항 제2호의 규정에 의한 장애인 지역 사회 재활 시설로, 이동에 상당한 제약이 있는 장애인에게 차량 운행, 자원봉사자 지원 등을 통한 직장 출퇴근 및 외출 보조나 그 밖의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건립 경위]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부산광역시지부의 부설 기관으로, 시각 장애인들이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영위하도록 보행과 가사 등에서 파생되는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심리적 불안감도 줄여주기 위한 차량과 자원 봉사자들의 도움을 제공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시각 장애인들의 자립과 정상적인 생활의 안정에 이바지하고 있다. 2005년 1월에 동구 초량동에 시각 장애인 심부름센터로 개관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구성]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부산광역시지부[대원 빌딩]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278㎡의 공간을 사용하고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시각 장애인 심부름센터장 1명, 운전기사 15명, 사무직원 4명 등 총 20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주요 이용 대상자는 시각 장애인이며, 심부름센터 운영 사업으로 이동이 불편한 시각 장애인을 위해 차량을 운행하여 출퇴근·출타, 나들이 등을 보조하거나 병원, 민원 보조, 이삿짐 운반 등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