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양정동에 있는 장애인 단기 보호 시설.

[개설]

장애인 단기 보호 시설은 「장애인 복지법」 제58조 제1항 제2호의 규정에 의한 장애인 지역 사회 재활 시설로, 장애인을 돌보는 보호자의 부재 등으로 보호가 필요하거나 가정에서의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단기간의 주거 및 일상생활 등의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족 기능이 원활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 복지 이용 시설이다.

[건립 경위]

2003년부터 현재 건물 자리[부산진구 양정동 429-5]에 당감 종합 사회 복지관 소속의 ‘아순타의 집 그룹 홈’과 ‘헬렌의 집 여성 장애인 단기 보호 시설’이 함께 운영되고 있었으나, 건물의 노화로 2008년 운영을 중단하였다. 2009년 신축된 현재 헬렌의 집은 성프란치스꼬수녀회 소속으로, 타인의 도움 없이는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여성 장애인들을 단기간 동안 보호하여 장애인 가족의 항시 보호 부담을 경감시켜 줌으로써 가족 구성원이 안심하고 사회·경제 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2009년 5월 28일에 부산진구 양정동에 헬렌의 집으로 개소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구성]

성모여자고등학교 내 대지 면적 1,500㎡, 건축 면적 367.07㎡의 단층[다락 창고]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의무실, 사무실, 거실 겸 집단 활동실, 체력 단련실, 명상실, 상담실, 화장실, 세탁실, 세면실, 목욕실, 침실, 봉사자실, 식당 등이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기관 운영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인사 위원회, 운영 위원회를 구성하고 있으며, 원장과 총무, 생활 재활, 간호, 관리 파트 등의 조직으로 운영되고 있다. 만 13세~60세의 여성 장애인이 이용 가능하며, 주간[오전 9시~오후 7시] 이용료는 1만 5000원, 24시간 이용료는 2만 원이다. 치료 사업으로 상담 지도 사업, 교육 재활 사업, 사회 심리 재활 사업, 직업 재활 사업, 가족 유대 사업, 자아 성장 사업, 기획 홍보 사업 등을 통하여 치료 재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