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동에 있는 장애인 공동 생활 가정.

[개설]

장애인 공동 생활 가정은 「장애인 복지법」 제58조 1항 1호에 의거한 장애인 거주 시설로, 거주 공간을 활용하여 일반 가정에서 생활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일정 기간 동안 거주·요양·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시에 장애인들이 스스로 사회에 적응하도록 전문 인력의 지도를 받으며, 공동으로 생활하는 사회 복지 생활 시설이다.

[건립 경위]

개인 신고 시설로, 수영구에서 생활하는 장애인들 중 시설에 입소할 수준의 장애인들의 재활과 상담 치료 등을 제공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2007년 8월에 수영구 수영동에 한빛 장애인 공동 생활 가정을 개소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구성]

일반 주택 3층 건물의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택을 장애인 시설에 맞추어 리모델링하여 사용하고 있다. 75㎡의 면적에 일반 가정집과 동일한 환경이 갖추어져 있다. 방 3개, 거실, 주방, 화장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기관장, 사회복지사 1명 등 총 2명의 직원들이 운영하고 있으며, 입소 정원은 4명이다. 입주 대상은 지적 장애인이고, 운영 시간은 매일 오후 5시부터 오전 9시까지이다. 야외 활동[외식, 산책, 나들이 등], 체험 활동, 미술 치료, 음악 치료 등의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있으며, 2주에 한 번씩 주말에는 귀가를 하게 되고 귀가하지 않는 주말에는 야외 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