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동에 있는 장애인 공동 생활 가정.

[개설]

장애인 공동 생활 가정은 「장애인 복지법」 제58조 1항 1호에 의거한 장애인 거주 시설로, 거주 공간을 활용하여 일반 가정에서 생활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일정 기간 동안 거주·요양·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장애인들이 스스로 사회에 적응하기 위하여 전문 인력의 지도를 받으며 공동으로 생활하는 사회 복지 생활 시설이다.

[건립 경위]

사하구 다대포 지역은 인근에 임대 아파트가 많아 기초 생활 수급자가 많고 장애인의 수도 많은 편이다. 따라서 주간 보호 센터와 같은 등·하원 시설이 아닌 시설이 요구되어, 아파트 건물을 이용하여 접근성을 높이고 가정과 같은 환경을 조성하여 건립하게 되었다. 1991년 9월 사하구 다대동에 천주교 부산교구 사회사목국 산하 시설로 푸른 집을 개소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구성]

사하구 다대동 현대 아파트 106동 1층의 주택을 장애인 이용 시설에 맞게 구조를 변경하여 사용하고 있다. 175.21㎡의 면적에 교실[거실], 침실, 화장실[욕실], 부엌 등이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2명의 직원이 운영하고 있고, 입소 정원은 7명이다. 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직업 재활 프로그램, 일상생활 관리 훈련, 여가 교육 문화 프로그램, 생일 기념일 지원 서비스, 사회 적응 훈련 프로그램, 개인위생 관리, 가족 기능 보완 강화 서비스 등의 프로그램들이 제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