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반송동에 있는 장애인 공동생활 가정.

[건립 경위]

솔향기 장애인 공동생활 가정은 지적 장애 아동에게 자립 생활, 사회 적응, 직업 생활 지원 등 효율적인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삶의 질 향상과 자립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 사회로 복귀를 지원하는 장애인 공동생활 가정이다. 지적 장애인들은 중·고등 교육 과정 이수 후 취업 가능 연령임에도 불구하고 일정한 직업을 갖지 못하거나, 자립 능력 부족으로 일부의 보호 시설 입소 외에는 대부분의 가정에서 방치되고 있다. 그로 인하여 보호자의 사회 활동이 어려워지거나 중단되어 가정의 경제적 빈곤과 가족 구성원의 물리적·정신적 부담이 증가하는 사회적 현실을 타개하고자 2010년 3월 9일 솔향기 장애인 공동생활 가정이 건립되었다.

[구성]

솔향기 장애인 공동생활 가정의 면적은 93.01㎡이며, 내부 시설은 방 3개, 주방1개, 욕실 및 화장실 1개, 거실 1개, 베란다 1개로 구성되어 있다.

[현황]

솔향기 장애인 공동생활 가정은 사단법인 부산장애인부모회에서 운영하고 있다. 2013년 현재 시설장 1인, 사무국장 1인, 직원 1인 총 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입소 정원은 4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자립 생활 활동, 교육 지도 활동, 취미 생활 지도 활동, 사회 적응 활동, 여가 생활 지원 활동, 정서 안정 및 가족과의 유대 활동이 있다. 대상자는 부산광역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의 등록 장애인으로서 시설 이용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신변 자립 가능한 지적, 자폐성 장애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