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에 있는 노인 종합 복지관.

[건립 경위]

고령화 사회와 노인 복지의 시대를 맞아 지역 사회에서의 노인 복지 서비스의 필요가 증대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노인을 위한 취미 여가와 재가 복지는 물론 일자리 사업, 사회 참여 프로그램 등 종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1996년 1월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578-3번지에 부산광역시 노인 종합 복지관(釜山廣域市老人綜合福祉官)이 설립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구성]

부산광역시 노인 종합 복지관은 대지 면적 2,577㎡, 연면적 6,308㎡이며 지하 1층, 지상 5층, 옥상까지 하여 총 7층으로 이루어진 건물이다. 지하는 주차장, 기계실, 문서·물품 보관실, 자활 근로자 휴게실로 구성되어 있다. 지상 5층까지는 목욕탕, 시조실, 휴게실, 물리 치료실, 아하브의원, 프로그램실, 재가 노인 지원 센터, 주간 보호 센터 등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옥상에는 게이트볼 장으로 노인들의 여가, 취미를 위한 공간이 설치되어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윤봉숙 관장을 비롯하여 22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정서 생활 지원 사업, 평생 교육 지원 사업, 노인 일자리 사업, 경로당 활성화 사업, 지역 복지 협동 사업, 재가 노인 지원 서비스 사업, 후생 복지 사업, 의료 재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시설 이용자는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오전 8시 30분~오후 5시 30분에 이용 가능하나 시설별·프로그램별로 차이가 있다.

재가 노인 센터는 국민건강관리공단의 노인 장기 요양 1~3등급을 받은 노인에게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일일 최대 4시간까지의 방문 요양 서비스를 제공한다. 방문 요양 지원 서비스는 수급자의 기능 유지를 위한 일상생활, 개인 활동, 신체 활동 등의 서비스 지원을 한다.

또한 재가 노인을 위한 방문 요양과 더불어 재가 노인 지원 서비스 사업이 함께 운영되고 있다. 예방 서비스로 일상생활 지원, 정서 지원, 주거 환경 개선 지원, 여가 활동 지원, 상담 지원, 지역 사회 자원 개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연계 지원, 교육 지원, 지역 사회 네트워크가 이루어지고 긴급 지원으로는 긴급을 요하는 상황 발생 시 즉시 개입하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