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서구 암남동에 있는 정신 지체 장애인 생활 시설.

[건립 경위]

나환자 자녀를 위한 시설로 1960년 7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1089-1번지에 서애원을 설립하였다.

[변천]

1972년 1월 서애원에서 천마 재활원으로 명칭을 개칭하고 1976년 8월에 지적 장애인 거주 시설로 변경하였다. 1984년 10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1089-1번지에서 서구 암남동 81-90번지로 이전하였다. 1998년 2월에 특수 학급 2학급을 신설하고 1998년 10월 신축 건물을 착공하였다. 2000년 12월에 천마 재활원 시설 신고를 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00년, 2004년, 2007년, 2010년 장애인 시설 평가 결과 상위 시설로 선정되었다.

[구성]

천마 재활원은 대지 면적 7,403㎡, 건물 규모 3,901.24㎡이다. 보호 작업장 793.38㎡, 창고 202.62㎡, 재활관 1,265.07㎡, 생활관 1,630.17㎡로 구성되어 있다.

[현황]

천마 재활원은 사회복지법인 천마에서 운영하고 있다. 2013년 현재 입소 정원은 95명이다. 이용 대상자는 만 6세 이상 18세 미만의 지적 장애인 2, 3급의 지적 장애인이다. 시설 장애인에게 자기 정체성을 확립시켜 주고, 교육과 재활 서비스를 지원하며 자립 의지를 향상시켜 주어 사회 통합에 이르게 한다는 이념으로 운영되고 있다.

천마 재활원은 학습적, 생활적 수준을 고려하여 교육 1반부터 5반과 직업 재활반을 편성하고 있다. 교육은 매월 언어, 수리, 미술, 체육, 야외 학습, 천마 도예 교실 등의 영역으로 하여 학습 능력 향상과 체력 단련 및 사회 적응력 향상과 더불어 직업재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영역별로 반의 수준에 맞는 교육안을 작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생활자들의 다양한 욕구 반영으로 노래방, 비디오 감상, 컴퓨터 교실, 체육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