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서구 부용동에 있는 탈 성매매 여성의 주거 지원 시설.

[건립 경위]

살림 그룹 홈은 여성인권지원센터 살림에서 탈 성매매 여성에 대한 단기적인 지원이 아닌 이들이 교육을 받고 자활 조건이 충족될 때까지 지원하는 곳으로, 성매매 피해 여성을 지원하는 곳이다. 주거 지원 기간 만료로 인해 쉼터를 퇴소하는 경우 살 곳이 없다는 문제가 생겼고, 이에 사회 복지 공동 모금회의 지원으로 그룹 홈 설치 신고를 하고 자립 자활의 단계에 이른 여성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탈 성매매 여성에 대한 주거 지원으로 자립을 유도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2006년 8월 1일 건립되었다.

[현황]

살림 그룹 홈은 사단 법인 여성인권지원센터 살림에서 운영하고 있다. 탈 성매매 여성으로서 자활 조건이 성숙되었다고 판단되는 자로서 1년 동안의 주거가 지원된다. 단, 입소자가 연장을 희망하고 입소자의 자립 지원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 6개월 단위로 총 3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