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동에 있는 사회 복지 시설.

[개설]

사회 복지관이란 「사회 복지 사업법」 제2조, 제34조의 5에 의거한 사회 복지 시설로, 지역 사회를 기반으로 일정한 시설과 전문 인력을 갖추고 지역 주민의 참여와 협력을 통하여 지역 사회의 복지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하여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을 의미한다. 사회 복지관은 통상 지역 사회의 특성과 지역 주민의 복지 욕구를 고려하여 서비스 제공 등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을 실시한다.

[건립 경위]

다대 종합 사회 복지관은 부산도시공사가 건립하고 사회복지법인 행복한오늘이 위탁 운영하는 기관으로, 1992년 7월 6일 다대 사회 복지관으로 개관하였다. 인간 중심의 윤리 경영을 실천하고, 지역 주민의 복지를 옹호하며, 복지관을 후원하는 사람들 및 자원봉사자와 상호 협력하는 체계를 만들기 위하여 전문적 복지 프로그램을 실행하여 지역 주민을 위한 많은 성과를 냄으로써 행복한 지역 사회를 실현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변천]

2001년 6월 25일 수탁 계약을 체결하여 사회복지법인 대각자비원이 위탁 운영하였고, 2002년 4월 16일 법인명 변경으로 사회복지법인 새샘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였다. 2002년 8월 19일 노인 주간 보호 센터를 개소하였고, 2012년 1월 명칭을 다대 종합 사회 복지관으로 변경하였다. 2012년 6월 25일 수탁 계약을 체결하여 사회복지법인 행복한오늘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구성]

다대 종합 사회 복지관은 대지 면적 362.51㎡, 연면적 686.25㎡의 지상 3층 건물의 본관과 95.35㎡의 지상 1층 건물의 분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관 1층에는 사무실, 다대어린이집, 2층에는 프로그램실, 3층에는 프로그램실과 야외 놀이터 등이 있고, 분관에는 경로 식당과 부산 미국문화센터의 교실 등이 있다.

[현황]

2013년 3월 현재 관장 이하 총무 기획팀, 복지 사업팀, 복지 서비스팀, 다대어린이집 등의 조직에 사회복지사 4명을 포함하여 20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중에서 보호와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발굴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방과 후 부모를 대신하여 돌봄을 제공하는 드림 스타트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돕고, 지역의 독거노인과 청소년을 결연하는 ‘손자 손녀 되어 보기’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청소년이 대학 동아리 활동을 체험하여 스스로 진로를 모색하도록 돕는 사업도 하고 있다. 노인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을 통하여 지역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외에 업체와 복지관의 협약을 통해 할인 쿠폰을 발행하여 지역주민의 경제적 부담은 줄이고, 업체는 안정적 고객을 확보하도록 연결하는 일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