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반송동에 있는 사회 복지 시설.

[개설]

사회 복지관이란 「사회 복지 사업법」 제2조, 제34조의 5에 의거한 사회 복지 시설로, 지역 사회를 기반으로 일정한 시설과 전문 인력을 갖추고 지역 주민의 참여와 협력을 통하여 지역 사회의 복지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하여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을 의미한다. 사회 복지관은 통상 지역 사회의 특성과 지역 주민의 복지 욕구를 고려하여 서비스 제공 등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을 실시한다.

[건립 경위]

반송 종합 사회 복지관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청이 건립하고 재단법인 부산기독교청년회[부산YMCA]가 위탁 운영하는 기관으로, 1991년 10월 16일 개관하였다. 지역 주민과 더불어 반송을 행복한 마을로 만들기 위하여 사람과 사람 사이에 소통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어 주는 기관이 되고, 지역 사회를 잘 살펴 주민의 생활을 이해하고 복지 서비스를 가진 주민에게 자립 능력을 향상시키며, 가족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주민 간에 상호 협력함으로써 지역 문제를 예방하는 종합 복지 센터의 역할을 하고자 건립되었다.

[변천]

1992년 3월 재가 복지 봉사 센터를 개소하였고, 1995년 3월 YMCA어린이집을 개원하였다. 2004년 4월 반송 주간 노인 복지 센터를 개소하였고, 2006년 1월부터 희망의 사다리 운동에 참여하였다. 2007년 1월 반송 장애인 주간 보호 센터를 개소하였고, 2009년 푸름이 아동 발달 지원 센터를 개소하였다.

[구성]

반송 종합 사회 복지관은 연면적 2,560.09㎡의 지상 5층 건물로 구성되어 있다. 어린이집, 치료실, 프로그램실, 희망의 사다리 사무국, 장애인 주간 보호 센터, 식당, 강당 등이 있다.

[현황]

2013년 3월 현재 관장 이하 부장 1명, 시설 관리팀 1명, 회계 총무팀 1명, 프로그램팀 2명, 지역 조직팀 2명, 사례 관리팀 3명, 장애인 주간 보호 센터 사회복지사 1명, 생활 지도사 1명 등 총 13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가족이 행복하게 살도록 돕는 부모 교육을 하고, 새터민과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고 있다. 장애인 세대가 밀집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여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를 특성화하고 있다. 지역주민의 상호 협력과 연대를 위하여 지역 일꾼 학교를 운영하거나 지역 봉사단을 활성화하고 있다. 또한 한 부모 가족을 위한 조직화 활동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