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동래구 안락동에 있는 종합 의료 기관.

[개설]

종합 병원은 「의료법」 제3조 3항에 의하여, 100개 이상의 병상을 갖춘 대형 의료 기관이다. 300병상 이하인 종합 병원의 경우에는 내과·외과·소아청소년과·산부인과 중 3개 진료 과목, 영상의학과·마취통증의학과·진단검사의학과 또는 병리과를 포함한 7개 이상의 진료 과목을 갖추고 각 진료 과목마다 전속하는 전문의를 두어야 한다.

300병상을 초과하는 종합 병원의 경우에는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또는 병리과, 정신건강의학과 및 치과를 포함한 9개 이상의 진료 과목을 갖추고 각 진료 과목마다 전속하는 전문의를 두어야 한다.

[설립 목적]

동래봉생병원은 “의학 발전의 선봉이 된다. 국가와 지역 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한다. 환자의 권익과 생명을 보호하는 데 만전을 기한다. 최신의 의료, 양질의 의료를 베푸는 데 최선을 다한다.”는 이념 아래, 부산 시민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90년 6월 2일 부산직할시 동래구 안락동 766번지에 동래봉생병원을 개원하였다. 1991년 10월 제1별관을 신축하였고, 1993년 4월 9일 제2별관을 신축하였다. 1993년 9월 1일 의료법인 정화의료재단[이사장 김남희]으로 법인 전환하였고, 1996년 3월 제3별관을 신축하였다. 2004년 11월 3일 신관을 신축하였고, 2006년 7월 8일 본관을 증축하고 신경 중풍 센터를 개소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동래봉생병원은 내분비대사내과, 심장내과, 소화기 내과, 호흡기내과, 신장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신경외과,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마취통증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영상의학과, 이비인후과 등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갑상선 클리닉, 통증 클리닉, 골반 통증 클리닉, 소아 소화기 클리닉 등 39개의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 센터로는 신경 중풍 센터, 건강 검진 센터, 심혈관 센터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동래봉생병원은 건물 연면적 7,335.5㎡에 본관[지하 3층 지상 7층], 별관[지하 1층 지상 6층], 신경 중풍 센터[지하 2층 지상 5층] 등 3개 건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300병상 규모이다. 전문의·의사 등의 의료진을 포함하여 총 460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3차원 입체 영상 칼라 초음파기, 골밀도 측정기, 브레인 네비게이터, 뇌파 감시 장치, 디지털 뇌파기, 뇌정위 수술 시스템 등의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동래봉생병원은 부산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장비와 기구를 첨단화시키고 있으며, 전문 클리닉과 전문 센터의 운영을 통하여 환자를 위한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