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59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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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西大新聖堂 |
영어공식명칭 | Seodaesin Roman Catholic Church |
이칭/별칭 | 대신동성당 |
분야 | 종교/기독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부산광역시 서구 구덕로333번길 36[서대신동 3가 319]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한 건 |
[정의]
부산광역시 서구 서대신동에 있는 천주교 부산교구 소속 성당.
[설립 목적]
부산광역시 서구를 중심으로 괴정, 하단, 다대포, 감천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변천]
서대신성당은 6·25 전쟁으로 피난민이 증가하자, 괴정·하단·다대포·감천을 총괄하는 본당 설립의 요청에 따라 생겨났다. 1955년 2월 1일 초량본당 주임 신부였던 권코노르[요셉]가 본당 신설 인가를 얻고 초대 신부로 부임하였다. 서대신성당은 당시 부산에 주둔해 있던 미군의 도움으로 1955년 4월 14일 준공하였다.
서대신성당은 1956년 1월 3일 부산교구의 첫 번째로 영원한 도움의 성모 쁘레시디움[아일랜드에서 발생하고 성모께 기도하는 천주교 선교 단체]을 창설하였다. 본당의 성장 과정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은 1962년 4월 9일 신용 협동조합의 창립이다. 이 협동조합은 조합원 계몽, 조합원들의 고리채 정리 등의 활동을 통해 본당 신자는 물론 지역 주민에게도 큰 도움이 되었다. 또한 1970년 3월 1일 마리아유치원이 설립되어, 전교 사업과 지역의 그리스도화, 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1990년대에는 무료 급식소인 사랑방을 개설하여 하루 18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본당 미사는 일요일 오전 6시 30분, 9시, 11시, 오후 7시 30분 등 네 차례가 열린다. 평일에는 월요일에서 토요일 오전 6시 30분,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오후 7시, 수요일과 금요일에는 오전 10시 미사가 있다. 그리고 토요일에는 오후 3시 30분에 어린이 미사, 그리고 오후 7시에 특전 미사를 겸한 중고등부 미사가 있다. 연 2회 이상 세례식을 거행하며 50~60명이 세례를 받는다.
서대신성당은 본당 신자의 복음화를 위해 신자들의 성경 공부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고령화 시대를 맞이하여 노인 사목에 관심을 높이고 있다. 특히 무료 급식소인 사랑방을 중심으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사목을 펼치고 있다. 영원한 도움의 성모 쁘레시디움은 부산교구 레지오 마리애 활동의 중심에 있다. 레지오 마리애의 정신으로 무장한 단원들이 본당은 물론 지역 사회의 복음화에 매진하고 있다.
[현황]
2012년 현재 주요 단체로는 평신도 사도직 협의회, 연도회, 빈첸시오회, 사랑방, 로사회 등이 있다. 교역자로는 주임 신부 1명, 보좌 신부 1명, 수녀 3명, 사무장 1명 사무원 1명 등이 있다. 교우 수는 4,900명 정도이며, 수호성인은 영원한 도움의 성모이다. 대지 면적은 3.320㎡이며, 주요 건물은 성당·유치원·사제관 등으로 건물 면적은 1,935㎡이다.
[의의와 평가]
서대신성당은 동대신성당과 괴정성당을 분가시키는 등 부산 서구 지역의 중심 본당의 역할을 톡톡히 감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