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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15872
한자 生活體育
영어의미역 Sports-for-all
분야 문화·교육/체육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부산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권오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90년 11월 - 15개 시·도 생활 체육회 창립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90년 11월 30일 - 부산광역시 생활체육회 초대 회장 취임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91년 4월 1일 - 부산광역시 생활체육회 발족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95년 3월 23일 - 부산진구 생활체육회 결성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99년 10월 20일 - 서구 생활체육회 결성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12년 2월 - 부산광역시 생활체육회 제8대 회장 취임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12년 10월 5일 - ‘시민 생활 체육 대회’를 ‘부산 생활 체육 축제’로 개칭

[정의]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일반인들이 건강을 위해 하는 제반 운동.

[개설]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일반 국민의 체육 활동 참여 열기 고조로 생활 체육 수요가 급증하였다. 산업 발달과 자동화 시대의 도래로 국민 건강, 체력 약화, 퇴폐 향락 풍조 만연 등 사회 문제 해결의 대안이자 사회 복지 정책의 중요 수단으로 생활 체육을 채택한 세계 각국의 경향에 공감하여 ‘보는 체육’[엘리트 체육]에서 ‘하는 체육’[생활 체육]으로 체육 정책 전환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러한 배경에서 정부는 1990년 국민 생활 체육 진흥 종합 계획[일명 호돌이 계획]을 수립하였다. 그리고 생활 체육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산재한 체육 동호인 클럽을 근간으로 생활 체육 추진 중심 단체인 국민생활체육회를 결성하였다. 국민생활체육회는 체육의 가치와 혜택을 국민에게 보급·확산하는 등 정부의 생활 체육 추진 전략을 실행하는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였다

[변천]

국민 생활 체육 진흥 종합 계획인 ‘호돌이 계획’에 의해 1990년 11월 15개 시·도 생활 체육회가 창립되었으며 부산광역시 생활체육회는 1990년 11월 30일 초대 회장으로 정현옥이 취임하였다. 축구 등 7개 부산광역시 종목별 연합회를 산하 단체로 두고 1991년 4월 1일 사직 야구장에 사무처를 마련하여 부산 시민을 대상으로 생활 체육 업무를 추진하게 되었다. 또한 같은 해에 전국에서 가장 먼저 생활 체육을 통한 주부[여성]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여성 생활 체육 교실’ 사업을 시작하였다. 11월 제1회 전국 건강 생활 체조 경연 대회에서 우승을 하는 등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운영이 효과를 거둠에 따라 계층별 생활 체육 교실 운영 모델이 되기도 하였다.

지방 자치 행정 시대가 열리면서 자치 구·군 단위의 생활체육회를 결성하여 보다 효율적인 생활 체육 확산이 이루어졌으며, 1995년 3월 23일 부산진구 생활체육회의 결성을 시작으로 1999년 10월 20일 서구 생활체육회의 결성까지 부산의 16개 구·군 생활체육회 결성을 마무리하며 전 방위적 생활 체육 보급의 기틀을 다지게 되었다. 2001년 부산의 생활 체육은 지난 10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 및 사업 분야 그리고 부산광역시부산광역시의회, 기초 자치 단체와의 대외 협력 개선을 통한 도약의 기회를 갖게 된다.

먼저 이 시기의 조직 분야에 있어서 이미 정비된 16개 구·군 생활체육회와 10여 개 종목별 연합회의 신규 가입을 통한 35개 부산광역시 종목별 연합회를 산하 조직으로 두고 지역별·종목별 각종 생활 체육 행사의 지원과 개최를 통해 생활 체육이 조직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특히 이 시기에 2002년 부산 아시안 게임 잉여금 160억 원을 생활 체육 시설 조성 사업 예산으로 확보하여 16개 구·군 지역에 웰빙 체육관, 백양 생활 체육관을 비롯한 104개 체육 시설을 조성하는 등 생활 체육 인프라 조성이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생활 체육 홍보를 위한 「부산 생활 체육 소식지」를 매월 발간하여 동호인과 시민에게 생활 체육 소식을 전파하였으며, 이는 다른 시·도의 소식지 발간의 시금석이 되기도 하였다. 2010년도에는 10회째를 맞이하는 전국 생활 체육 대축전을 부산에서 개최하여 역대 가장 성공적인 개회식과 우수한 대회 운영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부산광역시 생활 체육의 전국적인 역량을 과시하기도 하였다.

2012년 2월 제8대 박희채 현 회장이 취임하면서 부산 생활 체육의 중흥을 위한 공격적인 사업, 조직 운영을 추진하는 계기가 되었다. 부산 생활 체육 동호인의 축제로 지난 22년 동안 개최되어 오던 ‘시민 생활 체육 대회’를 2012년부터 동호인과 일반 시민 모두의 축제로 승화시키고자 10월 5일 부산시민의 날을 기해 명칭을 ‘부산 생활 체육 축제’로 바꾸었다. 대회가 개최되는 이틀 동안 종목별 생활 체육 경기를 진행하여 부산 생활 체육 동호인 및 시민들의 생활 체육 활동 활성화를 꾀하였다.

[현황]

2013년 현재 부산 시민의 생활 체육은 16개 구·군 생활체육회와 41개 종목의 부산광역시 종목별 연합회로 조직되어 있다. 정회원 단체는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게이트볼, 족구, 탁구, 국학 기공, 생활 체조, 야구, 당구, 검도, 그라운드 골프, 볼링, 댄스 스포츠, 태권도, 파크 골프 등 16개 종목, 준 가입 연합회는 배구, 궁도, 스키, 윈드서핑, 스킨스쿠버, 농구, 낚시, 택견, 정구, 풋살, 패러글라이딩, 합기도, 종합 무술, 국무도, 승마, 인라인스케이트, 씨름, 자전거, 줄넘기, 요트, 육상 등 21개 종목, 인정 단체 연합회는 수영, 아쿠아로빅, 요가, 걷기 등 4개 종목이 있다.

구·군 종목별 연합회는 67개 종목 254개 연합회와 3,785개 클럽이 활동하고 있으며 18만 500여 명에 달하는 생활 체육 실명 등록 동호인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부산 시민의 생활 체육 활성화를 위해 120여 만 명의 부산 시민이 연간 48개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2만 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32개소의 생활 체육 광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청소년 체육 대회[7월], 대학 종합 축제 한마당[9월], 어르신 생활 체육 대회[5월] 등을 개최하는 등 생활 체육을 통한 건전 여가 문화 창달에 매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공공 스포츠 클럽 육성[7개구] 등 스포츠 클럽이 육성되고 있으며 한·일, 한·중, 한국·대만 생활 체육 교류를 통해 국제 교류 협력에 적극 나서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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