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동에 있는 공수도 단체 연맹.

[설립 목적]

부산광역시에 공수도를 보급 및 홍보하여 부산 시민의 체력을 향상시키고 생활 체육인뿐만 아니라, 엘리트 선수 육성 및 신인 선수 발굴을 통하여 개인과 국가의 명예를 드높이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62년 10월 부산광역시 동래구 부곡동에 기찰 4H 구락부 도장이 개관하였다. 1963년 11월 10일에 부산진구 전포동으로 본관을 이전하였으며, 1980년에 연맹으로서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 회장에 정도모 현 회장이 추대되었다. 2000년 3월 2일 동래구 온천동으로 본관을 이전하였다. 2004년 3월에 부산광역시 체육회에 가맹되었고, 2005년 안락동으로 본관을 이전하였다. 다시 2008년 사직동 부산광역시 체육회관으로 사무국을 이전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전국 대회 참가 및 유지, 엘리트 선수 육성과 훈련 관리를 한다. 이뿐만 아니라 대한체육회, 대한공수도연맹, 부산광역시청과 협조하여 부산광역시장배 전국 공수도 선수권 대회 및 국가 대표 선발전과 전국 학생 공수도 선수권 대회와 30여 개국이 참가하는 코리아 오픈 국제 공수도 선수권 대회를 매년 유치하고 있다. 2011년부터는 매년 8월에 부산광역시 고교생들과 일본 후쿠오카의 고교생들과 교류전을 개최해 공수도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현황]

2000년 전후로 부산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 부산경상대학, 영산대학교, 동서대학교, 동의대학교, 신라대학교, 경남정보대학, 동아대학교, 대저고등학교 등에 공수도 동아리가 창단되었고, 도장과 학교에 공수도의 보급이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2012년 현재 회장과 부회장 4명, 이사 10명, 감사 2명 등이 있고, 부산광역시 도장과 학교 등 30여 개 팀이 활동하고 있다. 전국 공수도 보급 및 본부 도장이 부산광역시 동래구 안락동에 있어 전국의 지도자들이 교육, 행사 등으로 부산을 방문하고 있다. 특히 국제 및 국내의 크고 작은 대회를 치르면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의의와 평가]

안락동에 있는 세계무도원 중앙본부도장은 국가 대표팀 선수 훈련뿐만 아니라 부산광역시 선수단의 훈련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부산광역시 체육회관 훈련장을 활용하여 훈련하기도 한다. 부산광역시 공수도연맹은 부산이 한국 공수도의 메카가 될 것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지역 사회 및 무도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