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북구 금곡동에 있는 청소년 체육·문화 시설.

[건립 경위]

금곡 청소년 수련관은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과 지역 주민들의 여가 선용을 돕기 위하여 부산광역시가 건립하였다. 부산광역시가 북구 금곡 근린공원 내 3,600㎡ 대지 위에 건립하였으며, 약 102억 원의 공사비를 들여 2000년 1월 6일에 준공하였다. 2000년 1월에 삼동청소년회가 수탁 운영하기로 결정되었고, 2004년 4월 25일에 개관한 이래 현재에 이르고 있다.

[구성]

금곡 청소년 수련관의 부지 면적은 1만 1920.66㎡, 연면적은 6,909.09㎡이며, 지하 2층·지상 3층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지하 2층은 1,338.84㎡로 수영장, 기계실, 전기실이 있고, 지하 1층은 1,236.36㎡로 무용실, 매점, 휴게실, 용품점, 식당으로 구성 되어 있다. 지상 1층은 1,636.36㎡로 체육관, 체력 단련실, 독서실, 특성화실, 사무실이 있으며, 지상 2층은 1,071.07㎡로 유아 예체능단, 상담실, 예절실, 체육관 관람실이 있다. 지상 3층은 1,626.44㎡로 286석 규모의 강당과 음악 감상실, 세미나실, 컴퓨터 교육실, 어학 실습실, 클럽 활동실로 구성되어 있다.

[현황]

부산광역시 북구 효열로 158번에 있는 금곡 청소년 수련관은 청소년 수련 프로그램에서 초등·중등·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특기 개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여름과 겨울 방학을 이용한 특강과 계절별 테마 체험 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을 위한 문화·체육 활동을 실시하고 있는데, 생활 체육 프로그램으로는 수영, 배드민턴, 헬스, 에어로빅, 어린이 발레, 댄스 스포츠, 해동 검도 교실을 월 회원제로 운영하고 있다. 개방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다. 사회 교육 프로그램은 주산·암산 교실, 드럼 교실, 벨리 댄스와 기타 교실, 아동 종합 미술, 어머니 노래 교실, 피아노 교실, 종이 교실과 열린 공부방, 바이올린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참여는 월 단위 회원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연령대에 따라 월회비를 적용하고 있다. 3층의 소극장은 대관이 가능하며, 총무과에 미리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