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에 있는 중고 자동차 매매 사업자 조합.

[설립 목적]

부산광역시 자동차매매사업조합은 자동차 매매업의 향상을 꾀하여 거래 당사자를 보호하는 동시에 거래 시장 형성을 촉진하고, 조합원 상호간 긴밀한 연락과 사업상의 친목을 도모하여 자동차 매매 거래의 질서를 확립할 뿐만 아니라, 경영의 합리화를 위한 국가 시책의 원활한 수행에 적극 협조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72년 1월 「도로 운송 차량법」에 의거 중고차 매매업이 명문화된 이후 부산직할시의 23개 중고차 매매 상사가 교통부 허가를 받고 영업을 하였다. 1972년 한국자동차매매업협회 부산시지부 설립 인가[임의 단체]를 받았다. 1978년 6월 교통부 행정 개선에 의거하여 부산직할시 동래구 거제동 1469번지에 23개 업체의 집단 공영화가 실시되었다. 1984년 4월 대단위 공동 사업장 조성 및 집단화 개별 영업을 실시하고 부산 자동차 매매업 단지를 개장하였다[24개 업체]. 1988년 7월 20개 업체가 내인가(內認可)를 받았다. 1990년 5월 부산직할시 내 남구, 동래구, 금정구, 해운대구에 단지를 조성하고 동부산 자동차 매매업 단지를 개장하였다.

1992년 12월 28일 부산시자동차매매사업조합의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 1999년 11월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 5동 1330-9번지로 조합 사무실을 이전하였다. 2003년 5월 부산 전역에 14개의 공동 사업장, 243개 매매 상가를 등록하였다. 2010년 11월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 5동 1480-32번지 소재로 조합 사옥을 매입 이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부산광역시 자동차매매사업조합은 중고 자동차 매매를 주 업무로 하고 있다. 더불어 회원사 사이의 정보 교류와 소비자에 대한 정보 제공을 하고 있다. 부산 지역 내의 대다수 중고차 시장이 모여 연결망을 만들고 정보를 교류하고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경매장과 연계해서 인터넷 사이버 경매를 구축하는 등 다방면으로 중고차 매매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현황]

2011년 현재 11개의 공동 사업장, 188개의 매매 상가를 운영하고 있다. 전체 종사자 수는 약 1,200명이다. 조합의 상시 종사자는 2013년 현재 5명이다. 2013년 제21차 정기 총회에서 부산 지역을 대표하는 중고차 매물 정보 사이트의 개설을 의결하였고, 현재 ‘부산카’(http://busancar.org)를 운영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부산광역시 자동차매매사업조합은 합리적인 가격, 정직한 차, 올바른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불법 혹은 무등록 자동차[일명 ‘대포차’] 매매업을 단속해서 고객 권익 보호에 일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