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강서구 지사동에 있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소속 센터.

[설립 목적]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부산울산센터는 「국가 표준 기본법」 제30조에 근거하여 건축·생활 관련 제품 등에 대한 각종 시험·평가·인증과 연구 개발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국내 산업의 기술 고도화를 통하여 수출 진흥과 소비자 보호, 산업 발전 및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1971년 한국수출잡화시험검사소 부산출장소를 설립하였다. 한국수출잡화시험검사소는 1980년 한국잡화포장시험검사소로, 1983년 한국잡화시험검사소로, 1987년 한국생활용품시험검사소로, 2001년 4월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으로 각각 명칭을 변경하였다. 1994년 7월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KICM: Korea Institute of Construction Materials]을 설립하였다. 1995년 8월 3일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 부산경남지원을 개원하였다. 2010년 7월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이 통합하여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으로 출범하였으며,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부산울산센터로 개칭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건축 자재, 토목 관련 제품, 생활·환경, 물류, 의료 기기, 녹색 산업 등에 대한 시험·평가·인증과 연구 개발 등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국내 산업의 기술 고도화 및 대외 성과 유지 향상을 도모하여 수출을 진흥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주요 시험 평가 분야는 토목·건설 재료의 성능 평가를 중심으로 하는 건설 시험 분야를 비롯하여 안전 환경 분야, 웰빙 소재 분야, 내후성(耐候性) 분야, 화재 안전 분야, 방수방식(放水防蝕) 분야, 정밀 화학 분야, 환경·안전 분야, 식품·화장품 분야, 패키지 분야, 진동 시험 분야, 가구 분야, 소비 제품 분야, 섬유·고분자 분야 등으로, 일상생활에 쓰이는 거의 모든 제품에 대한 시험·평가·인증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부산·울산·경남지방중소기업청과의 중소기업 기술 지원 등에 대한 업무 협약으로 애로 기술 지원 및 시험·검사, 연구 개발, 기술 교육 등을 실시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품질 시험 및 기술 정보를 제공하는 일을 맡고 있다.

[현황]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부산울산센터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산하 4개 지방 사업단 중 하나로, 부산광역시 강서구 지사동 1276번지 부산테크노파크 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다. 주요 조직원으로는 1명의 지원장, 3명의 책임기술원, 10명의 선임기술원, 1명의 주임기술원, 3명의 사원 등이 근무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부산울산센터는 가구·완구·환경·식품·위생·의료 용구·건설 재료·포장 등의 관련 공산품에 대한 품질 검사, 시험 분석 및 인증, 기술 지도, 연구 개발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전문 연구원의 양성과 최첨단 시험 시설 투자 그리고 기술 발전에 대한 신속한 대응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소비자의 권익 보호는 물론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국내 기업의 혁신적인 기술 향상과 수출 제품의 경쟁력 및 종합적인 국가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데에도 일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