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에 있는 한국무역보험공사 소속 지사.

[설립 목적]

한국무역보험공사 부산지사는 부산 지역에서 무역 및 대외 거래와 관련하여 발생하는 위험을 담보하기 위한 무역 보험 제도를 효율적으로 운영함으로써 무역과 해외 투자를 촉진하여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68년 12월 31일 「수출 보험법」을 제정 및 공포하여, 1969년 2월 대한재보험공사에서 수출 보험 업무를 개시하였다. 이후 1977년 한국수출입은행이 해당 업무를 담당하였다. 1979년 1월 수출 보험 관장 부서가 재무부에서 상공부로 변경됨에

따라 1980년 7월 수출 보증 보험 포괄 보험 제도를 도입하고, 1980년 7월에 중장기 연불 수출 보험 포괄 보험 제도를 도입하였다. 1981년 3월 「수출 보험법」 개정으로 한국수출보험공사 설립 근거를 마련하고, 1991년 12월 수출 보험 기금을 출연하여 1992년 7월 7일 한국수출보험공사를 설립하였다. 1992년 7월 24일 한국수출보험공사 부산지사를 개설하였다. 2010년 7월 7일 한국무역보험공사 부산지사로 개칭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국무역보험공사 부산지사는 수출업자 신용 조사,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대한 수출 신용 보증, 환율 하락에 대비한 환 변동 보험의 인수 및 보상 심사 등 수출 보험과 수입 보험 제도와 관련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국 기업이 대외 거래 시 상대방으로부터 수출 대금이나 선급금을 회수하지 못하여 입게 되는 손실을 보상하여 수출 촉진 및 시장 개척을 지원하고, 수출입 금융을 제공한 금융 기관이 대출금을 회수하지 못하는 경우 이를 대신 지급하여 수출입 금융을 촉진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수입 대체를 통한 외화 절감 및 수출 촉진을 위한 신뢰성 보장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수입국이나 수입자 해외 신용 정보를 기업체에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현황]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운영위원회와 감사, 전략경영본부, 중소중견기업본부, 투자금융본부, 보상채권본부, 리스크관리본부 등 5본부와 산하 17부와 4실로 조직되어 있다. 부산 지역에서 수출입 보험 제도를 전담하여 운영하는 한국무역보험공사 부산지사는 부산광역시, 경상남도 김해시, 양산시 등을 관할하고 있다.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고, 토·일요일 및 주중 공휴일은 근무하지 않고 있다.

[의의와 평가]

한국무역보험공사 부산지사는 수출 보험 및 수입 보험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중견 기업의 수출 역량을 강화하며, 신흥 지역 진출을 위한 다양한 전략과 제도를 시행하고 있어 기업들의 무역을 선도하고, 그 기반을 강화시켜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