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53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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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釜山慶南自動車- |
영어공식명칭 | Busan Gyeongnam Automotive Techno Center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부산광역시 금정구 부산대학로63번길 2[장전동 40] 부산대학교 11공학관 4층 403호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승진 |
[정의]
부산광역시 금정구 장전동에 있는 자동차 부품 산업 기술 지원 기관.
[설립 목적]
부산경남자동차테크노센터는 부산광역시와 경상남도 지역의 핵심 산업 기술로 자동차 부품 산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하여 TIC(Technology Innovation Center)[지역 기술 혁신 센터]로 설립되었다.
[변천]
1995년 4월 산업자원부 ‘제2회 지방 산업 기술 진흥 회의’에서 부산과 경상남도 지역의 핵심 산업 기술로 자동차 부품 산업이 지정되고, 부산경남자동차테크노센터 설립이 제안되었다. 1995년 6월 15일 부산경남자동차테크노센터를 설립하였다. 1995년 11월 산업자원부로부터 부산경남자동차테크노센터가 사단 법인으로 인가를 받았다. 1996년 2월 26일 부산광역시 금정구 장전동 부산대학교에서 현판식을 가지고 출범하였다. 1996년 10월부터 2001년 9월까지 공동 시험 장비 구축을 완료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부산경남자동차테크노센터의 주요 사업은 크게 3가지로 구분된다. 첫째, 공동 시험 장비의 구축 및 기업체 활용 촉진이 있다. 중소기업에서 구입할 수 없는 고가의 시험 장비를 구축하여 부품 업체들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기술 개발 및 품질 관리를 위하여 부산광역시의 자동차 부품 업체들이 활용할 수 있다. 둘째, 산학 협동 활성화 체계 구축이다. 부산 지역 부품 업체를 위한 각종 교육, 세미나, 기술 지도 등의 사업을 시행한다. 셋째, 회원 업체를 중심으로 산학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각종 연구 과제의 발굴 등을 추진한다.
2001년 지역 기술 혁신 센터 사업 기간이 종료되어 정부 지원은 받고 있지 않지만, 부산대학교 내에 소재하고 있어 관련 교수들과 지역 부품 업체의 공동 연구 및 장비 활용 사업은 꾸준히 지속하고 있다. 최근 민간 기업이 주도하는 발전용 내열 소재 블레이드 개발 등 연구 개발 지원도 계속되고 있다.
[현황]
부산경남자동차테크노센터는 2012년 기준, 대표로 비상근 소장 1명이 있으며, 사무처에 총 3명의 인원이 근무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1990년대만 하더라도 부산 지역은 자동차 산업의 거점이었지만 자동차 부품 기업을 위한 정책적 지원은 매우 미약하였다. 부산경남자동차테크노센터의 설립은 그 당시만 하더라도 지역 기업을 위한 매우 중요한 인프라 구축이었다. 2004년 지역 산업 진흥 사업을 통해 부산광역시, 경상남도, 울산광역시 등에 자동차 관련 대규모 지원 센터가 구축되기 이전까지 부산경남자동차테크노센터는 지역 기업을 위한 중요한 지원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했다. 특히 기술 혁신 센터[TIC] 사업은 10년 동안의 장기적 사업이며, 산학 협력 사업이었다는 점에서 향후 지역 산업 육성 정책의 중요한 방향성을 제시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