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에 있는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기관.

[설립 목적]

부산경제진흥원(釜山經濟振興院)은 부산 지역의 소상공인, 중소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산광역시와 중소기업청에 의해 설립되었다. 제조업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자금, 마케팅, 소상공인 창업, 정보화, 지식 서비스 산업 육성 등의 다양한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기업 애로 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종합 기관의 필요성에 따라 설립되었다.

[변천]

2000년 11월 17일 부산광역시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개원되었다. 2003년 신발산업진흥센터 관리 운영 업무를 수탁하였고, 2006년 1월에 부산소상공인지원센터 관리 운영 업무를 수탁하였다. 2008년 1월 8일 부산광역시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기업 지원 기관인 부산소상공인지원센터, 신발산업진흥센터, 부산발전연구원, 경제동향분석센터의 4개 기관을 통합하여 부산경제진흥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08년 6월 부산광역시 강서구 송정동에서 연제구 연산동 702-1번지로 이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부산경제진흥원은 마케팅, 소상공인의 창업 및 정보화, 자금, 지식 서비스 산업 육성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여 지역 내 기업 운영에 따르는 애로 사항을 해결하고자 한다. 우선 국내외 유망 전시회 참가 지원 및 상담회를 개최하여 기업들이 국내 시장·해외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마케팅 부문을 지원하고 있으며,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운전 자금 및 육성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업 환경 개선 및 환경 경영을 지원하여 품질 경영 및 기술을 지도하고 있다. 지식 서비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프레타 포르테 부산, 대학 패션 페스티발 등을 개최하는 등 패션 산업의 육성 및 의료 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지원하여 지역 특화 서비스 산업을 육성하고자 한다.

그리고 기업의 애로 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기업 지원 콜 센터를 운영하고 기업 지원 통합 정보를 제공하여 원활한 기업 활동을 촉진하고 있다. 신발 산업을 지원하여 사양 산업화 되었던 신발 산업의 진흥을 꾀하여 마케팅, 성능 평가, 특수 기능화 개발, 금형, 시제품 개발, 장비 대여 및 활용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창업 활성화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하여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소상공인에 대한 경영 컨설팅 및 교육 등 소상공인 경영 개선 지원 활동도 담당하고 있다. 이와 같은 다양한 지원 사업 이외에도 지역 경제 동향과 국제 통상에 대한 현안 실태 조사 및 분석과 기획 연구도 수행하고 있다.

[현황]

부산경제기획원장 아래 경영기획실과 기업지원부, 창업고용지원부, 지식서비스산업지원센터, 원스톱기업지원센터, 경제동향분석센터, 신발산업진흥센터 등 2개의 업무부서와 4개의 센터로 구성되어 있다.

경영기획실 내 경영지원팀과 기획감사팀이 있다. 기업지원부 내 성장지원팀과 통상지원팀이 있다. 창업고용지원부 내에 창업지원팀과 고용지원팀이 있다. 지식서비스산업지원센터 내 섬유산업지원팀, 지식서비스산업지원팀이 있다. 신발산업진흥센터 내 운영지원팀, 사업지원팀, 성능평가지원팀, 첨단기능개발팀이 있다. 2013년 1월 현재 90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의의 및 평가]

부산 지역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게 종합적, 체계적 지원을 하고 있다. 부산광역시의 정책 사업을 선도적으로 수행하여 시정의 현장 구현을 주도하고 기업 환경 개선 및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