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 4가에 있는 한국무역협회 소속 지역 본부.

[설립 목적]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는 부산 지역의 무역 진흥 및 민간 통상과 관련된 협력 활동을 실시하고, 무역 인프라를 구축하여 무역업의 발전과 국민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46년 12월 부산시 중구 광복동 2가 41-3812번지에 한국무역협회 부산지부가 설립되었다. 1950년 6월 6·25 전쟁으로 한국무역협회가 부산으로 이전하면서 지부를 흡수하였다. 1953년 7월 한국무역협회 부산분실을 설치하였다. 1966년 4월 한국무역협회 부산지부로 승격하였다. 1986년 6월 부산직할시 중구 중앙동 4가에 부산 무역 회관을 개관하면서 이전하였다. 2010년 1월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로 승격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는 첫째, 해외 지사 설치 인증 추천서를 발급하고, 회원들이 금융 기관과 관공서에 제출할 수 있도록 수출입 실적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를 발급하며, 무역 상담 및 현장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둘째, 해외 박람회 및 시장 개척단을 참가 지원하며, 무역 기금을 융자하는 등 해외 마케팅 지원을 하고 있다. 셋째, 전문 인력을 지역 무역 업계에 공급하여 업계의 경쟁력을 제고시키기 위한 무역 전문 인력 양성 업무를 수행한다. 넷째, 수출 확대 및 무역 발전에 기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포상·시상하여 중소기업을 독려한다. 다섯째, 부산 무역 회관 안내와 임대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현황]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는 본부장, 차장, 과장 4명, 대리, 주임 등 총 8명이 근무하고 있다. 종합 무역 실무 강좌, 무역 연수, 부산·경남 무역 마스터 과정 등의 다양한 무역 진흥을 위한 교육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는 부산 지역의 무역업체들을 지원하고, 우수한 업체에 대한 시상과 포상을 실시하여 무역 증대와 고용 창출 효과를 양산할 뿐만 아니라, 부산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