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5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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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釜山視覺-協會 |
영어공식명칭 | Busan Visual Design Association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부산광역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장지용 |
[정의]
부산광역시에 있는 디자인 산업 관련 협회.
[설립 목적]
부산 지역 디자인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74년 10월 부산산업디자인협의회로 창립전을 개최하였다. 1976년 제3회 전시회부터 부산디자인협회로 개칭하였다. 1985년 제12회 전시회부터 부산시각디자인협회로 개칭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1974년 부산산업디자인협회라는 명칭으로 창립전을 개최한 이래 매년 전시회를 열었다. 당시 젊은 디자이너였던 조일상, 박무봉, 조무광 등을 중심으로 1974년 10월 16명으로 남도 화랑에서 창립전을 가졌다. 1980년 제7회 전시부터 공예와 그래픽은 분리되어 부산디자인협의회 그래픽 파트전으로 개최하였다. 1982년 제9회 전시회부터 본격적인 디자인 테마전을 갖게 되었다. 1985년 제12회 전시회부터 1990년 제17회 전시회까지 산협 협동 전시회를 가졌다. 이로서 기업은 협회에 일정한 재정적 지원을 하고 협회 회원들은 기업이 요구하는 디자인 시안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전시회였다.
1986년 제13회 전시회는 화승의 르까프 브랜드를 중심으로 여러 가지 디자인들이 선보이기도 하였다. 1987년 4월 회보집을 발행하기도 하였다. 1988년에는 우림전자의 디자인을 그리고 1989년에는 보루네오가구의 테마전을 갖기도 하였고, 1990년에는 낚싯대 수출업체인 윈디의 테마전을 열었다. 1991년에는 자연 보호를 테마로 하는 공익 광고 포스터전을, 1993년에는 부산 이미지전을 가지기도 하였다. 1995년에는 ‘푸른 부산 만들기’를 캐치프레이즈로 녹색전을 열었고, 1996년 23회 전시회는 부산 아시안 게임 포스터전이 열렸다. 2003년부터 아시아 디자인 대전을 주최하였다.
[현황]
2010년 제8회 아시아 디자인 대전 주최 이후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의의와 평가]
전시회 중심의 협회라는 한계를 크게 벗어나지 못했지만 부산 디자인계를 이끈 한 축으로서 기능하였다. 앞으로 학술적 연구 활동과 산학 협력 프로젝트로 지역적 한계를 특성으로 전환한 활동으로 재기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