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52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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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韓國海外開發公社釜山支社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정치·경제·사회/정치·행정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부산광역시 동구 고관로 34[초량동 1146-10]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준현 |
[정의]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에 있었던 한국해외개발공사 소속 지사.
[설립 목적]
한국해외개발공사 부산지사는 부산 지역에서 해외 이주 및 취업 등 국민의 해외 진출에 관한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65년 10월 6일 한국해외개발공사를 창립하였고, 이후 1967년 1월 1일 한국해외개발공사 부산지사를 설립하였다. 1976년 4월 「한국해외개발공사법」을 제정하여 자본금 전액[100억 원]을 정부가 출자하는 특수 법인으로 한국해외개발공사를 발족하였다. 1991년 4월 「한국국제협력단법」을 제정하여 외교통상부 산하 특수법인 한국국제협력단으로 개편함에 따라 한국해외개발공사 부산지사를 폐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국해외개발공사 부산지사의 주요 사업은 해외 인력 진출에 관한 조사 연구 및 개발 활동, 해외 이주 및 해외 취업의 알선과 이에 따른 대상자의 모집·송출·신체검사·교육 훈련, 해외 진출자에 대한 현지 지도·정착 지원 등이었다. 1987년 기준 한국해외개발공사 부산지부에는 지사장 1명, 선원계와 업무계에서 직원 14명이 근무하고 있었다.
[의의와 평가]
한국해외개발공사 부산지사는 정부가 직접 개입하기에는 적절하지 않은 해외 인력 진출 사업을 해당 국가의 이해관계와 조화시키면서 민간 외교적 차원에서 진행하였다. 이러한 해외 인력 진출 사업은 특히 외화 획득·선진 기술 도입 등을 통하여 우리나라의 장기 경제 개발 계획을 추진하는 데 중요한 구실을 하였다. 또한 직업 안정·인구 조절·국제 수지 개선 및 교포권 형성·교역 증진·국위 선양 등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국력을 신장시키는 데 이바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