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사하구 신평동에 있는 주상 복합 건물형 시장.

[건립 경위]

부동산 개발업자가 주상 복합 건물을 준공하고 점포를 분양하여 신평 종합 시장(新平綜合市場)이 형성되었다. 1981년 1월 15일에 신평 종합 시장이 시장으로 등록되고 개장하였다.

[구성]

신평 종합 시장의 대지 면적은 1,149㎡, 매장 면적은 882㎡이며, 주상 복합 건물 1층에 시장이 형성되어 있다. 총 26개의 점포가 있으며, 주 취급 품목은 농수산물이다. 편의 시설로 주차장[10면], 화장실[1동 4칸]이 있다.

[현황]

2012년 12월 현재 직영 점포가 6개소, 임차 점포가 3개소 운영 중이며, 빈 점포가 17개소 있다. 총 종사자 수는 46명이며, 상인 조직으로 신평종합시장번영회가 있다. 신평 종합 시장은 신평 시장 거리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신평 종합 시장을 신평 골목 시장과 분리하지 않고 이 일대를 ‘신평 시장’이라고도 부른다. 소형 종합 시장인 신평 종합 시장은 1980년대 형성된 신평·장림 일반 산업 단지의 영향으로 개장 초기 의류를 취급하는 상점들이 많았다. 시장 내 소방 시설로 소화기, 경보기 등이 설치되어 있고, 수세식 화장실, 방송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신평 종합 시장은 신평·장림 일반 산업 단지로 인해 성장한 시장인 탓에 최근의 경기 하락, 입주 업체의 공장 이전, 인구 감소 등으로 상권이 위축되어 있다. 신평 종합 시장은 2012년 현재 시장경영진흥원 전통 시장 온누리 상품권 가맹점에 속해 있으나 상대적으로 낮은 30%의 점포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