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5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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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釜田綜合商街 |
영어의미역 | Bujeon General Shopping District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로 156[부전동 347-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황혜영 |
[정의]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에 있는 종합 시장.
[건립 경위]
6·25 전쟁 이후, 부산 근교에서 생산된 농·수산물을 싣고 온 보따리장수들이 동해 남부선 부전역에서 짐을 풀고 행상을 벌인 것이 그 시초이다. 이후 채소류, 과일, 건어물을 위탁 판매 및 직접 판매하는 부전 종합 상가(釜田綜合商街)가 형성되었다. 1996년에 상가 주택 건물형 시장인 부전 종합 상가가 개설되었다.
[변천]
2006년 1월 13일에 전통 시장으로 인정되었다. 2006년 8월에 상권 활성화를 위한 부전 마켓 타운[부전 상가, 부전 시장, 부전 인삼 시장, 부전 종합 상가, 부산 전자 종합 시장, 서면 종합 시장] 결성 협정식을 가졌다.
[구성]
부전 종합 상가는 상가 주택 복합형의 중대형 시장이다. 대지 면적은 1만 5566㎡, 매장 면적은 1만 210㎡이며, 521개의 점포가 있다. 주요 취급 품목은 청과물이다.
[현황]
2012년 12월 현재 직영 점포가 50개소, 임차 점포가 471개소 운영 중이다. 종사자는 총 512명이며, 상인회로 부전종합상가상인회가 있다. 부전 종합 상가는 부산 지역 도심권에서 청과물 도·소매가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 제철 과일뿐만 아니라 오이, 고추, 양파 등 갖가지 채소와 식품, 반찬류, 건어물 등을 취급하고 있다. 주위에 부전 시장[어물, 채소, 과일], 부전 인삼 시장[인삼, 꿀, 건강식품], 부산 전자 종합 시장[전자 제품], 서면 종합 시장[전자 악기, 청과, 채소], 부전 상가[어물, 의류, 잡화], 부전 종합 상가[채소, 청과]가 있으며, 이들 6개의 시장을 합하여 부전 마켓 타운이라는 거대한 상권을 형성하고 한다.
6개 시장으로 구성된 부전 마켓 타운의 매장 면적은 4만 6175㎡, 점포 수는 3,027개, 상인 수는 4,123명에 이르며, 2006년 12월에 부전 마켓 타운이라고 이름 짓고 시장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되었다. 실제로는 부전 시장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부전 종합 상가는 상인회가 별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입 대상 520명 중 344명이 가입되어 있다. 문화를 통한 전통 시장 활성화 방안으로 문전성시 프로젝트를 실시하는 장소 중 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