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에 있는 인삼 전문 시장.

[건립 경위]

6·25 전쟁 시기 부산진구 부전동에 형성된 시장에 부전 시장 건물이 준공되면서 건물 2층에 인삼 제품을 취급하는 점포들이 모여 부전 인삼 시장(釜田人蔘市場)이 개설되었다. 1973년에 부전 시장 건물이 착공되어 1974년 준공되었다. 1978년 1월 24일에 시장으로 등록하고 부전 인삼 시장이 개설되었다.

[변천]

2006년 8월에 부전 시장, 부전 인삼 시장, 부전 전자 종합 시장, 부전 종합 상가, 서면 종합 시장, 부전 상가 등 6개 시장이 부전 마켓 타운을 결성하는 협정을 맺었다.

[구성]

부전 인삼 시장의 대지 면적은 1,965㎡, 매장 면적은 1,276㎡이다. 60개의 점포가 있으며 주요 취급 품목은 인삼, 홍삼 등이다. 편의 시설로 화장실[1동 10칸]이 있다.

[현황]

2012년 12월 현재 직영 점포가 26개소, 임차 점포가 34개소 운영 중이며 총 종사자 수는 75명이다. 상인회로 부전인삼시장번영회가 있다. 부전 인삼 시장은 부전 시장 건물 2층에 위치한 인삼 전문 시장이다. 수삼, 건삼, 홍삼, 태극삼[홍삼과 백삼의 중간 상태]뿐만 아니라 인삼 캡슐과 분말, 엑기스에 이르기까지 갖가지 인삼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인삼은 시중보다 20%까지 저렴하게, 인삼 가공 제품들은 최고 80%까지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2010년 이후 문화를 통한 전통 시장 활성화 시범 사업인 문전성시 프로젝트를 통해 상인 기획단을 육성하고 상인 스타 발굴, 시장통 골목 투어 등 전통 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 정책 사업이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