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서구 충무동 2가에 있는 상가 주택 복합형 시장.

[건립 경위]

1965년에 전을 파는 음식점이 모이기 시작하여 골목에 자연스럽게 시장이 형성되어 충무동 골목 시장이 개설되었다.

[변천]

2005년 9월 12일에 전통 시장으로 인정되었다.

[구성]

충무동 골목 시장의 대지 면적은 6,955㎡, 매장 면적은 2,181㎡로 중형 시장이다. 총 점포 수는 214개이며, 주요 취급 품목은 잡화, 채소, 과일, 생선 등이다.

[현황]

2012년 12월 현재 자기 소유 점포가 90개소, 임차 점포가 97개소, 빈 점포가 1개소, 노점상이 25개소 있다. 총 상인 수는 282명으로 점포 소유 상인이 90명, 점포 임차 상인이 97명, 종업원이 70명, 노점 상인이 25명이다. 충무동골목시장상인회에는 가입 대상 총 187명 모두 가입되어 있다. 충무동 골목 시장 내 파전 골목이 유명하며, 해산물 유통이 쉬운 위치의 이점으로 생선 구이를 파는 음식점이 많다. 충무동 골목 시장은 부근에 충무동 새벽 시장과 충무동 해안 시장이 함께 있어 재래시장 상권이 형성되어 있다. 그러나 동일 상권 내 경쟁 업체[탑 마트]의 입점으로 인해 시장의 활기가 침체되어 있으며, 충무동골목시장상인회를 중심으로 시장 활성화을 위한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시장경영진흥원에서 발행되는 전통 시장 온누리 상품권의 가맹 시장이 되어 수요를 진작시키고 있다. 또한 부산광역시 서구청에서 충무동 골목 시장을 고등어 특화 거리로 조성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