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에 있는 한화투자증권 소속 지점.

[설립 목적]

한화투자증권 부산지점은 「증권거래법」 제28조에 의거하여, 유가 증권의 발행과 매매 기타 거래를 공정하게 하여 유가 증권의 유통을 원활히 하고 투자자를 보호하여 부산 지역 경제는 물론 국민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62년 7월 성도증권을 설립하였고, 1970년 9월 9일 성도증권사 부산지점을 설립하였다. 1970년 9월 9일 부산직할시 중구 광복동 1가 31번지에 성도증권 부산지점을 개점하고 9월 28일 등록 인가를 받았다. 부산 지역 최초로 순수 민간 자본에 의하여 설립된 성도증권 부산지점은 10월 1일부터 각종 유가 증권 매매 및 알선업을 개시하였다. 1971년 12월 중구 광복동 1가 45번지로 사무실을 이전하였다. 1971년 거래고 34억 6200만원, 1972년 76억 100만원을 기록하여 설립 이후 10위권 내의 거래 실적의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1973년 8월 13일 지방 영세 투자자의 주식 활성화를 증진하고 암거래 주식을 제도권으로 유치할 뿐만 아니라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하여 지방에서 최초로 ‘단주 매매 코너’를 설치·운영하였다. 1970년 10월 개점 이래 1975년까지 연평균 4~5억 원의 약정고를 기록하였다. 1975년 5월 중구 광복동 1가 38-1번지 부산농협 건물로, 1976년 7월 12일 중구 중앙동 2가 49-18번지로 각각 이전하였다.

1976년 한국화약그룹[한화그룹]에 경영권이 인수된 이후, 1977년 10월 성도증권이 제일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함에 따라 10월 28일 제일증권 부산지점으로 개칭하였다.

1986년 11월 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하였으며, 1988년 7월 제일투자자문을 설립하였다. 1987년 5월 25일 중구 중앙동 1가 23-2번지 대한투자신탁 빌딩 4층으로, 1990년 1월 8일 동구 초량 3동 제일증권 빌딩으로 각각 이전하였다. 1996년 10월 9일 그룹 이미지 통일화 작업의 일환으로 상호를 제일증권에서 한화증권으로 변경하였다. 2010년 6월 푸르덴셜투자증권을 인수한 이후에 한화투자증권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화투자증권 부산지점은 유가 증권의 인수와 매매,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신주 공모주 청약 업무와 환매 조건부 채권 매매 업무, 펀드와 랩, ELS(Equity-Linked Securities)[주가 연계 증권: 특정 주권의 가격이나 주가 지수에 연계한 증권] 등 다양한 금융 상품 판매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주식 시장 동향 및 국내외 경제 동향에 대한 리서치와 금융 기법을 바탕으로 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황]

한화투자증권은 한화그룹의 계열사로, 다양한 금융 상품 및 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자산 관리 회사이다. 2012년 기준 당기 순이익 47억 6774만 원을 기록하였다. 2013년 8월 현재, 부산광역시에는 부산지점을 비롯하여 마린시티지점, 부산초량지점, 사하지점, 연산지점 등 5개의 지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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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의와 평가]

한화투자증권 부산지점은 성도증권 부산지점으로 발족한 이래 지금까지 다양한 금융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실전 트레이딩 교육이나 투자 설명회 개최를 통하여 부산 지역 자본 시장의 발달과 지역 증권인들의 육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