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중구 광복동 1가에 있는 중소기업은행 소속 지역 본부.

[설립 목적]

중소기업은행 부산지역본부는 중소기업인과 서민들에 대한 효율적인 신용 제도를 확립하여 자주적인 경제 활동을 증진할 뿐만 아니라 은행 고객의 기반을 확충하고 영업 이익을 증대시키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기존에는 중소기업은행 부산울산지역본부와 부산 경남지역본부가 부산광역시를 동쪽과 서쪽으로 나누어서 각각 관할하였다. 그러다가 부산광역시 시내 지역의 영업력을 강화시킬 목적으로 2012년 1월부터 중소기업은행 부산지역본부를 추가 신설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중소기업은행 부산지역본부는 부산광역시를 총괄하고 있으며, 부산광역시 시내와 사하구 신평동, 장림동의 공업 단지 등을 관할 지역으로 한다. 중소기업의 대출과 어음 업무, 예금 및 적금, 중소기업에 대한 조사 및 지도, 신용 보증 업무, 중소기업금융 채권의 발행 업무, 신탁 업무, 증권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현황]

2012년 기준, 중소기업은행 부산지역본부의 대출 연체액은 600억 원을 기록하여 18개 기업은행 지역 본부 중에서 가장 높았다. 부산 지역 경제난으로 인하여 기업 금융보다는 개인 금융의 비중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부산광역시 중심권의 유통업과 상가 등으로 고객 영역을 넓히고 다양한 사회 활동을 통하여 이미지 제고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의의와 평가]

중소기업은행 부산지역본부는 부산 지역 산업 공동화 현상에 따라 기업 금융보다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액 대출 위주의 영업을 하고 있다. 또한 지역 대학인 한국해양대학교 및 부경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하여 발전 기금을 기부하고 학생들과 멘토링 결연을 맺는 등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