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동에 있는 기계 공구 유통업체 협동조합.

[설립 목적]

부산기계공구판매업협동조합은 부산 지역 기계 공구 판매 사업체의 공동의 이익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93년 9월 부산기계공구판매업현동조합의 설립 인가를 취득하였다. 2003년 5월 서부산 유통 단지의 기계 공구 단지에 입주 신청을 하였다. 2003년 10월 기계 공구 단지가 부산·진해 경제 자유 구역으로 지정 및 승인되었다. 2005년 1월 기계 공구 단지 지구가 개발 제한 구역에서 해제되었다. 2006년 5월 재경부로부터 실시 계획 승인을 받았다.

2007년 11월 서부산 유통 단지 조성 공사 계약을, 12월 서부산 유통 단지에 있는 기계 공구 단지의 토지 계약을 각각 체결하였다. 2009년 7월 2일 태영씨앤디와 사업 공동 시행 계약을, 2010년 11월 9일 현대엠코와 공사 도급 계약을, 2010년 12월 아시아신탁과 신탁 계약을 각각 체결하였다. 2011년 1월 19일 기공식을 가지고 2012년 4월 단지 조성 공사가 완료되었다. 2012년 5월 기계 공구 단지에 입주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서부산 유통 지구 내에 약 15만 8677㎡[4만 8000평]의 기계 공구 단지에 산업 용재 전문 단지를 조성하여 도심의 부적격 시설인 산업 용재상들을 이전, 집적함으로써 도시 정비 및 산업의 집적화 유도를 통해 유통의 선진화와 물류 공동화를 실행하고 있다.

[현황]

부산기계공구판매업협동조합의 조직은 이사장 아래 상무 이사가 있으며, 상무 이사 아래 회원 관리, 일반 관리, 시설 관리 등의 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자본금은 4100만 원으로 일정하며, 상시 종업원 수는 2012년 기준으로 4명이다.

[의의와 평가]

부산 지역에서 오래된 기계 산업은 늘 영세성을 벗어나지 못한 부문 중의 하나로서 지금도 서면 일대에는 기계 부속 상가가 남아 있다. 부산기계공구판매업협동조합은 집적화된 기계 공구 단지가 마련된 것을 계기로 삼아 영세하고 분산되어 있는 부산의 기계 공구 관련 산업의 유통을 개선하고 집적을 통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