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4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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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雙美實業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천로87번길 30[거제동 577-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장지용 |
[정의]
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동에 있었던 의류 제조업체.
[설립 목적]
쌍미실업은 섬유업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44년 쌍미섬유로 설립되었으며 1959년 8월 주식회사로 법인 전환하였다. 1977년 법정 관리 이후 쌍미실업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1985년 한국증권거래소 기준 전국 1,000대 기업 중 부산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1988년 1억 달러 수출 탑을 수상하였다. 1992년 9월 28일 주거래 은행인 외환은행 서울퇴계로지점에서 1억 3000만 원의 부도를 내는 등 모두 15억 원의 부도를 냈다. 120억 원의 외환은행 부채를 포함 모두 240억 원의 부채를 감당하지 못해 부도를 낸 것이었다. 퇴직 근로자 100여 명의 퇴직금 1억 2000여 만 원과 종업원 320여 명의 9월분 임금 등을 체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도 당시 종업원들은 구사 위원회를 구성한 뒤 정상 가동을 하면서 회사 정상화 방안을 강구하기도 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스웨터의 주원료로 쓰이는 니트와 실 등의 모방직을 주로 생산해 국내 시장과 수출을 선도했다.
[의의와 평가]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부산 지역의 대표적인 봉제 의류 제조·수출업체였으나 1990년 수출과 국내 판매가 급격히 감소하여 부도가 발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