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강서구 녹산동·구랑동·미음동·범방동에 조성되고 있는 일반 산업 단지.

[건립 경위]

미음 지구 산업 단지[부산 진해 경제 자유 구역]는 국제적 기업 활동의 중심 거점으로 육성하여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첨단 생산 시설을 유치하여 산업 구조 고도화를 유도하기 위하여 조성하고 있다. 2003년 10월 30일에 경제 자유 구역으로 지정 고시되었으며, 2007년 5월 30일에 미음 지구 개발 계획 변경이 승인되었다. 2008년 2월 28일에 미음 지구 개발 계획 변경 및 실시 계획이 승인되었으며, 2008년 12월에 조성 공사를 착공하였다. 2009년 3월 4일에 개발 계획 및 실시 계획 변경이 승인되었으며, 2011년 9월 2일에도 개발 계획 및 실시 계획 변경이 승인되었다.

[구성]

총면적은 360만㎡이며, 그중 산업 시설 구역이 166만㎡, 지원 시설 구역이 37만㎡, 공공시설 구역이 109만 9000㎡, 녹지 구역이 47만 1000㎡이다. 분양 총면적은 55만 8000㎡이다.

[현황]

2011년 12월 현재 150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지사 산업 단지에 이어 두 번째로 33만 1910㎡ 부지가 외국인 투자 지역으로 지정되었다. 또 첨단 산업 유치는 물론이고, 국내 우수 역외 기업 유치용 부지도 26만 2000㎡를 확보하여 기업 유치에 노력하고 있다. 해양 플랜트 기자재 R＆D 센터 건립, LG CNS 데이터 센터 유치, 조선 기자재 공업 협동화 단지 공동 이용 시설 구축 등이 추진되고 있다. 국내 우수 역외 기업 유치용 부지에 경기도 화성에 소재한 자동차 차체용 부품 제조업체인 아산팔탄 공장이 2011년 3월에 미음 지구 산업 단지[부산 진해 경제 자유 구역]에 분양 계약을 체결하였다.

첨단 산업 유치 실적은 2011년 현재 14억 5500만 달러로 프렉스에어 코리아(Praxair Korea) 등 6개 기업을 유치하였다. 2011년 6월에는 미음 지구 산업 단지[부산 진해 경제 자유 구역] 내 3만 9600㎡ 부지에 LG CNS 데이터 센터 유치 투자 양해 각서를 체결하였다. 투자 금액은 1700억 원이며, 상주 인력은 300여 명을 예상하고 있다. 데이터 센터를 유치하기 위해서 8만 9000㎡ 부지에 전력 및 통신망 등 공동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또 36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강서구 미음 지구 산업 단지[부산 진해 경제 자유 구역] 내에 부지 10만 1000㎡, 연면적 7만㎡ 규모의 해양 플랜트 기자재 R＆D 센터를 2015년까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비 80억 원을 투입하여 조선 기자재 공업 협동화 단지 공동 이용 시설 구축을 2013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더불어 단지 내 20만 5622㎡의 규모로 R＆D 허브 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한국해양플랜트기술원, 한국기계연구원 분원, 부산과학기술원, 산학융합지구[대학 분교], 해양 관련 국내외 연구 기관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의 분산된 정책을 통합하여 해양 중심 클러스터 특화 육성 방안으로 보완하고 특구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치 업종은 제1차 금속 제조업, 금속 가공 제품 제조업,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기타 운송 장비 제조업, 전자 부품, 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 장비 제조업, 의료·정밀·광학 기기 및 시계 제조업, 전기 장비 제조업, 컴퓨터 프로그래밍·시스템 통합 및 관리업, 정보 서비스업 등이다. 2011년 9월 말 기준으로 총면적 143만 1000㎡에 산업 시설 구역 106만 1000㎡, 지원 시설 구역 37만㎡가 미분양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