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송정동,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에 있는 국가 산업 단지.

[건립 경위]

부산 대도시권의 광역적 정비 및 도시 환경 개선과 환경 보존의 조화에 의한 국토확장, 르노삼성자동차 공장과 신항만 개발 등과 연계한 부산의 신물류 및 산업 기반 강화 중심 산업 단지를 조성하고자 하였다. 1989년 10월 20일에 명지 녹산 국가 산업 단지(鳴旨菉山國家産業團地)가 산업 기지 개발 구역으로 지정되었다[건설교통부 고시 제591호]. 1992년 3월 19일에 개발 계획이 고시되었다[건설교통부 고시 제25호]. 1999년 8월 31일에 1단계 조성 사업 준공이 인가되었으며[부산지방국토관리청 제1999-1호], 6월 3일에 산업 단지 지정 변경 및 개발 계획 변경이 고시되었다[건설교통부 고시 제165호].

1999년 7월 8일에 명지 녹산 국가 산업 단지 개발 사업[녹산 지구 1·2단계] 실시계획 변경이 승인되었으며, 2000년 7월 18일에 2단계 조성 사업 준공이 인가되었다[부산지방국토관리청 제2000-1호]. 2002년 4월 30일에 3단계 조성 사업 준공이 인가되었으며[부산지방국토관리청 고시 제2002-98호], 2003년 2월에 명지 녹산 국가 산업 단지 조성이 완료되었다.

[구성]

관리 총면적은 697만 2000㎡이며, 산업 시설 구역은 431만 7000㎡, 지원 시설 구역은 47만 3000㎡, 공공시설 구역은 173만 9000㎡, 녹지 구역은 44만 3000㎡이다. 분양 총면적은 499만㎡이며, 그중에 산업 시설 구역이 431만 7000㎡, 지원 시설 구역이 47만 3000㎡이다.

[현황]

현재 분양이 완료된 상태이며, 녹산 지구는 1990년 1월부터 2001년 12월까지, 명지 지구는 1999년 12월까지 조성되었고, 하수 처리장은 1990년 1월부터 2000년 12월까지 조성되었다. 입주 업종은 일반 산업으로 섬유 의복, 석유 화학, 조립 금속, 기타 업종, 그리고 첨단 산업으로는 정밀 요업, 정밀 기계, 메카트로닉스, 정보 통신 업종이 있었고, 입주 자격은 「산업 집적 활성화 및 공장 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6조의 자격을 갖춘 자로 한정되었다. 세제 지원으로는 취득세 전액 면제와 재산세는 5년간 50% 감면의 혜택이 주어졌고, 부산광역시 기업 지원 자금 중소기업 지원 자금을 지원하였다. 제조업 및 제조 관련 서비스업 전업률이 30% 이상인 사업체를 대상으로 시설 자금 및 운전 자금을 지원하였다.

2011년 12월 말 현재, 산업 용지 432만㎡에 섬유, 의복, 석유, 화학, 조립 금속, 기계 업종의 입주 업체 1,508개사 중 1,394개사가 가동 중에 있으며, 연간 총생산액 11조 6243억 원, 수출액 24억 8900만 달러에 3만 4019명을 고용하고 있다. 업종별 사업체수를 보면 기계 부문이 전체의 45.1%인 629개사이고, 다음으로 운송 장비가 11.7%인 168개사가 조업 중이다. 철강이 9.1%인 127개사, 섬유 화학이 7.6%인 106개사가 있다. 종업원을 기준으로 하면 기계가 34.8%인 1만 1853명이고, 다음으로는 전기 전자 부문이 6,526명으로 19.2%를 차지하고 있다. 운송 장비는 3,739명으로 11%를 차지하고 있다. 철강은 9.3%인 3,173명, 섬유 의복이 8%인 2,732명, 석유 화학은 6.7%인 2,28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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