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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 중계 기지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14582
한자 油類中繼基地
영어의미역 Oil Mediation Base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부산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재운

[정의]

부산광역시 강서구 부산 신항에 건립될 예정인 저유 시설 및 선박 계류 시설.

[개설]

유류 중계 기지의 위치는 부산 신항 남측 컨테이너 부두 배후 부지 하측 부분이다. 사업 규모는 기본 시설의 경우 부지 6만 3,000㎡에 안벽(岸壁)[화물의 하역, 승객의 승하선을 우해 만들어진 구조물] 3선석(船席)[계선(繫船)하는 접안 장소][9만 톤급 1선석, 1만 톤급 1선석]이고, 기능 시설은 저장 시설 탱크 14기[유류 탱크 2만㎘ 탱크 9기, 1만㎘ 탱크 5기]와 기타 시설[하역·배관·전기 시설, 관리동]로 이루어진다. 사업 추진 방식을 보면 기본 시설은 BTO[Build-Transfer-Operate], 기능 시설은 BOO[Build –Own-Operate]로 추진되며 사업 기간은 2014년까지이다.

유류 중계 기지의 추진 배경으로는 부산 신항 개장 및 대형 선박 입·출항에 따른 접안 급유 체계를 도입하고 대량의 유류를 공급할 수 있는 중계 시설을 구축하여 부산 신항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두고 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선박 급유업, 선박 수리업 등 연관 산업을 활성화하여 부산 신항을 종합 물류 항만 및 고부가 가치 항만으로 육성한다.

[사업의 진행]

2007년 7~9월 제2, 3차 부산항경쟁력촉진협의회에서 유류 중계지 구축에 대한 건의 및 논의가 있었다. 2007년 10월 부산광역시, 해양수산청, 부산항만공사, 부산발전연구원, 부산상공회의소가 포함되는 건립 추진 협의체가 구성되었다. 2008년 8~12월 국토해양부의 신항만 기본 계획 변경 검토 용역을 수행하였다. 2009년 4월 신항만 건설 기본 계획 반영과 함께 민간 최초 제안서가 제출되었다. 2009년 12월 「항만공사법」에 따라 민간 투자 사업 심의 위원회 시행 방안이 확정되었다. 2010년 4월 ‘선박 급유 및 유류 중계 기지 건립 민간 투자 사업’ 제3자 제안 공고가 있었다. 2010년 6월 우선 협상 대상자로 부산항신항유류터미날이 선정되었다.

2011년 8월 8일 부산항만공사가 한진해운과 삼성물산 건설 부문 등이 만든 특수 목적 법인인 부산마린앤오일과 ‘부산항 신항 선박 급유 및 유류 중계 기지 건립 사업 실시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후 초기 운영비 지급 보증 문제로 착공이 지연되어 착공 시점이 2011년 10월, 2013년 5월, 2013년 11월로 세 차례 연기되었다. 2013년 11월 11일까지 착공이 되지 않으면 실시 계획 승인이 취소될 예정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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