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에 있는 중소기업의 일본 수출 지원을 담당하는 부산광역시 소속 일본 오사카 무역 사무소.

[설립 목적]

부산광역시는 1976년 10월 11일 일본 시모노세키[下關]와의 자매 도시 체결을 시작으로, 2007년 2월 2일 후쿠오카[福岡]와 자매 도시 체결, 2008년 5월 21일 일본 오사카[大阪]와 우호 협력 도시를 체결하여 활발한 교류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부산광역시는 지역 기업의 대일본 수출을 지원하고, 부산광역시 대표부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주일본부산시무역사무소를 개설하였다.

[변천]

1996년 7월 1일 일본 야마구치 현[山口縣] 시모노세키 국제 종합 센터에 주일본무역사무소를 개설하였다. 2001년 1월 1일 오사카의 아시아 태평양 무역 센터[Asia and Pacific Trade Center/ATC]로 사무소를 이전하였다. 2011년 1월 1일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rea Trade-Investment Promotion Agency/KOTRA] 오사카 무역관이 위치한 사카이스지 혼마치[堺筋本町] 센터 빌딩으로 사무소를 이전하였다. 2014년 11월 25일 오사카 국제 빌딩으로 사무소를 이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주일본부산시무역사무소는 중소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다. 바이어를 발굴해 상담과 초청 등을 통해 거래 성사를 지원하고, 지역 기업체의 시장 조사, 현지 박람회, 전시회 직접 참가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현지 교통, 숙박, 식당 등 예약 및 안내를 지원한다. 또한 해외 도시와의 각종 협력 지원 창구로서 부산 시정을 수행하며, 현지 각종 정보 수집, 기업 투자 알선, 관광객 유치 등을 총괄하고 있다.

[현황]

부산광역시에서 파견한 소장과 현지 직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설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상설 전시장에 전시된 제품은 일본어 웹사이트에 게시하여 일본 기업에게 홍보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부산 지역 기업의 대일본 수출의 교두보 역할을 통해 중소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