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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14505
한자 冷凍冷藏業
영어의미역 Cold-storage and Refrigeration Business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부산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이근

[정의]

부산광역시의 산업 중 물품의 냉동 냉장과 관련된 업종.

[개설]

냉동 냉장업은 인공적으로 저온을 유지하여 상온에서 부패될 수 있는 물품을 보관하는 업종의 산업이다. 부산 지역은 수산업의 발달 및 한국 최대의 수출입항이라는 입지적 조건으로 일찍부터 냉동 냉장업이 발달해 왔으며, 냉동 냉장업의 발달은 부산 지역 경제에도 크게 기여해 왔다. 그리고 특히 2006~2008년 감천항을 중심으로 대규모의 냉동 냉장창고가 신·증설됨에 따라 전국에서 가장 큰 시설 규모 및 저장 능력을 보유하게 되었다.

[부산 지역의 규모]

2011년 10월 31일 현재 부산 지역의 냉동 냉장업 업체 수는 136개사로 전국 863개사의 15.8%를 차지하고 있다. 부산 지역의 동결 능력은 5,272T/D[Ton/Day, 하루에 제조할 수 있는 동결품의 톤수]로 전국 1만 8558T/D의 24.4%를 차지하여 전국에서 가장 높은 동결 능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부산 지역의 냉장 생산 능력은 166만 M/T[Metric Ton, 미터법상 톤]로 전국 351만 M/T의 47.3%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냉장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부산 지역의 제빙 능력은 1,066T/D로 전국 4,027T/D의 26.5%를, 저빙 능력(貯氷能力)[얼음 저장]은 8,220M/T로 전국 5만 4855M/T의 15%를 차지하여, 모두 전국에서 수위를 달리고 있다.

2010년 12월 31일 기준 냉동 냉장 시설의 규모별 업체 수 현황을 보면, 부산광역시에서 100톤이 초과하는 동결 시설을 갖춘 업체는 13개사로 전국 23개사의 48.1%를 차지하고 있다. 2만 톤을 초과하는 냉장 시설을 갖춘 업체는 30개사로 전국 42개사의 71.4%를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대형 냉동 냉장 시설을 갖춘 업체가 부산광역시에 집중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변동 추이]

최근의 냉동 냉장업 변동 추이를 보면, 전국과 부산 지역 모두 큰 변화가 없다. 단 냉장 능력에 있어서 비록 3개년이지만 부산 지역의 비중이 감소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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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의와 평가]

부산광역시는 한국에서 냉동 냉장업이 가장 발달한 지역이다. 이는 부산 지역의 냉동 냉장업이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율에서 뿐만 아니라, 업체들의 규모면에서도 그렇다. 부산 지역은 수산업이 가장 발달한 지역이자 한국 최대의 수출입항이다. 따라서 부산 지역의 냉동 냉장업 발달은 그 필연적인 결과라고 할 있다. 그러나 부산광역시의 냉동 냉장업은 냉동 냉장, 즉 보관의 영역에만 머물러 있을 것이 아니라 포장, 조립·가공, 판매, 전시 등 다양한 기능이 통합된 물류 센터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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