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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빈 매축 공사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14475
한자 北濱埋築工事
영어의미역 Bukbin Reclamation Project
분야 역사/근현대,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사건/사건·사고와 사회 운동
지역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정이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매축 공사[매립 공사]
관련인물/단체 오쿠라 기와치로[大倉喜八郞]|부산매축주식회사
발생|시작 시기/일시 1900년 12월 8일 - 북빈 매축 허가권 승인
전개 시기/일시 1902년 7월 29일연표보기 - 제1기 매축 공사 착공
전개 시기/일시 1905년 2월연표보기 - 제1기 매축 공사 준공
전개 시기/일시 1907년 4월 1일연표보기 - 제2기 매축 공사 착공
전개 시기/일시 1908년 8월 31일연표보기 - 제2기 매축 공사 준공
발생|시작 장소 북빈 매축 공사 장소 -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
종결 장소 북빈 매축 공사 장소 -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

[정의]

1902~1908년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 일대 바다를 매축한 공사.

[역사적 배경]

개항 후 급증하는 일본인들의 새로운 생활 공간의 확보, 일본의 한국 지배를 위한 근거지 확보, 나아가 일제의 대륙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북빈 매축 공사(北濱埋築工事)가 시행되었다.

[경과]

용미산[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 옛 부산시청 자리, 현 부산 롯데 월드 예정지]을 기준으로 북쪽을 북빈(北濱)이라 불렀다. 1898년 1월 구 한국 정부에 다카시마 요시다카[高島義恭]와 사토 준조오[佐藤潤象]가 북빈 매축권 허가를 요청하여 1900년 12월 8일 매축 허가를 받았다. 그러나 투자자를 찾지 못해 한동안 회사 설립은 물론 착공도 하지 못하였다. 투자 회사로 나선 곳이 부산매축주식회사이다. 부산매축주식회사는 당시 일본의 대표적인 재벌인 오쿠라 기와치로[大倉喜八郞]가 1902년 조직한 회사로 도쿄[東京]에 본사를 두고 대청정 4정에 지점을 두었다.

매축 공사는 1, 2기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제1기 매축 공사는 1902년 7월 29일에 착공하여 1905년 2월 준공하였고, 제2기 공사는 1907년 4월 1일 착공해 1908년 8월 31일 준공하였다.

[결과]

제1기와 2기 공사에서 매축하여 얻은 토지는 약 13만 5777㎡[4만 1375평]이었다. 북항 매축지에는 항만 및 철도 시설을 비롯하여 우체국, 각종 회사가 들어섰고 도로망과 전차가 설치되었다.

[의의와 평가]

북빈 매축 공사는 부산 지역 근대화에서 커다란 역할을 수행하였다. 일본 입장에서 북빈 매축은 거류지 일본인의 생활 공간을 확대하여 부산 지역에서의 일제 근거지를 더욱 강고히 해 주었으며, 대륙을 연결하는 기반이 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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