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중구 동광동 5가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소속 교회.

[설립 목적]

염광교회는 이웃에게 건강한 사랑을 전하는 건강한 그리스도인을 양성하고자 설립되었다.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을 마음에 새기며 잘 양육받은 한 명의 그리스도인이 세상을 바꾼다는 취지로 한 명에게라도 올바른 성경을 가르치고, 섬김의 본질적인 것이 무엇인지 제대로 양육하고자 한다.

[변천]

1953년 4월 27일에 염광교회로 설립되었다. 1954년 11월 5일에에 장로 김인석, 양영석, 김원일이 장립받았으며, 1958년에 제1대 목사 장승찬이 부임하였다. 1962년에는 심령 대부흥회를 개최하였고, 1983년 5월에 교육관 공사에 들어갔다. 1985년 11월 17일에는 제10회 지구별 찬송가 경연 대회를 개최하였다. 1990년에 의료 선교[경상남도 통영시 두미교회]를 떠났고, 1991년 5월에 제5회 전교인 체육 대회를 개최하였다. 2001년 11월 4일에 50주년 기념 감사 예배를 드렸으며, 2006년 4월에는 말레이시아 선교지를 방문하였다. 2010년 6월에는 청와대를 방문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염광교회는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는 염광교회’라는 표어에 맞게 여러 양육 프로그램으로 교인들의 성장을 돕고 있으며, 외부적으로는 선교와 전도에 힘쓰고 있다. 우선 해외 선교 활동을 보면, 부산선교협의회와 세계성경번역선교회 등 8개의 선교 단체와 13명의 선교사를 돕고 있다. 국내 전도 활동으로 열일곱 곳의 미자립 교회와 농어촌 교회를 지원하고 있으며, 세일병원과 한서병원, 보훈병원 등에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황]

2014년 현재 염광교회는 당회와 제직회, 공동 의회를 통해 운영되고 있다. 교인들은 교구 모임을 통해 교제와 양육을 하고 있으며, 전도회가 운영되어 그 속에서 공동체가 자라나고 있다. 주일 학교는 각 연령대에 맞게 조직되어 있다. 교구의 조직은 순장과 부순장, 순원으로 이루어지는데, 순장은 각 교구의 책임자로 순원들의 영적 상담 및 공동체의 리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염광교회는 오랫동안 같은 자리에서 교인들과 지역 사회를 섬겨 왔다. 특히 교구 및 순모임을 통해 소그룹 체계를 확고히 하고, 그 속에서 교인들이 말씀으로 자라나게 돕고 있다. 염광교회가 앞으로도 다른 선한 영향력을 미치며 지역 사회에서 긍정적인 힘을 미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