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44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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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寶水敎會 |
영어공식명칭 | Bosu Methodist Church |
분야 | 종교/기독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부산광역시 서구 구덕로226번길 16[부민동 1가 10]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오혜진 |
[정의]
부산광역시 서구 부민동 1가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교회.
[설립 목적]
보수교회는 6·25 전쟁으로 민족이 힘들어 할 때, 함께 예배하며 나라와 이웃을 위해 기도하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보수교회는 1951년 2월 18일에 중구 보수동 2가 118번지에 있는 장로 장세환의 집에서 첫 예배를 가지며 시작되었다. 1952년 2월에 창립 예배를 가졌으며, 제1대 목사 박창현이 취임하였다. 이후 박재봉, 조신일, 신사훈, 임기윤, 안명진, 김기엽, 박재곤, 이천, 신성철이 목사를 지냈다. 1977년 7월에 교회 예배당 신축 기공식을 가졌으며, 1979년 6월에 현재 위치인 서구 부민동 1가 10번지로 이전하여 교회 신축 및 봉헌식을 가졌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보수교회는 6·25 전쟁으로 피란민이 많던 시절, 서울 및 타 지방에서 내려온 피란민들을 보듬고 함께 예배를 가졌다. 1987년에는 감리교 부산신학교를 개교하여 후학 양성에 앞장섰다. 또한 교회당이 이전하기 전에는 부산광역시 내 경남도청 앞에 위치해 있어 종교 행사가 아닌 지역 사회를 위한 장소로도 사용되어 왔다.
[현황]
2014년 현재 보수교회의 담임 목사는 이원화이다. 규모가 크지 않지만 역사성을 가진 교회로서,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에 예배를 보고 있다.
[의의와 평가]
부산 지역은 보수적 성향이 강한데, 이는 종교적 성향에도 영향을 미쳐 감리교의 교세가 장로교회에 비해 약한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보수교회는 민족의 아픔에 동참하며 위로에 앞장섰고, 지금도 지역 복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