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교(합동) 소속 교회.

[설립 목적]

부산중앙교회는 복음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하여 복음 진리를 섬김으로써 복음에 합당한 건강한 교회를 세우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45년 12월 2일에 목사 노진현이 일본 감리교회를 인수하여 중구 대청동에서 부산중앙교회로 설립하였다. 1978년에 교회 분열로 인하여 부산새중앙교회[현 호산나교회]와 분리되었으며, 1995년에 현재의 수영구 남천동 39-30번지로 이전하였다. 역대 담임 교역자는 목사 노진현, 강귀봉, 박충웅이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부산중앙교회는 교육 훈련과 소그룹 사회봉사로 크게 구분하여 활동하고 있다. 교육 훈련은 크로스웨이 훈련과 제자 훈련, 사역자 훈련으로 나뉘며, 조이코스를 통하여 새 신자들이나 기존의 교인들에게 알파 코스를 하고 있다. 사회봉사 영역으로 1% 사마리아인 운동을 펼쳐 1%의 시간과 물질을 사회봉사를 위하여 사용하는 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구세군 노인 요양원, 고향의 집[치매 노인], 효성 노인 요양원, 새빛 기독 보육원, 청학 모자원, 부산구화학교, 호스피스 등 열네 곳에서 봉사하고 있다. 또한 동아리 등 교인들 간의 모임을 활성화하고 있으며, 교육 사업으로 유치원 교육을 위한 부산중앙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초등학생을 위해서는 BJ토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현황]

2023년 현재 부산중앙교회의 담임 목사는 김유현이다. 담임 목사 1명을 비롯하여 부목사 7명, 전도사 4명, 시무 장로 10명이 교회에 몸담고 있다. 치리 기관으로 공동 의회와 당회 제직회가 있으며, 자치 기구로는 남녀 전도회가 있다.

[의의와 평가]

부산중앙교회는 분립의 아픔을 경험하기도 한 교회로, 현재 지역 사회봉사와 소그룹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주변 시설을 잘 활용하여 지역 사회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특히 보수적인 교회이지만 환경과 사회에도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