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사하구 괴정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소속 교회.

[설립 목적]

괴정제일교회는 6·25 전쟁으로 부산 지역에 정착하게 된 피난민들이 모여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기도와 예배를 드릴 뿐만 아니라 크리스트교 복음을 전파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52년 2월 부산시 사하구 괴정 1동 833번지 위영환의 집으로 모인 피난민 15명이 개척 교회로 예배한 것이 괴정제일교회의 시작이다. 그해 6월 괴정 1동 744번지에 천막으로 교회를 건립하였고, 12월 목조 건물의 교회를 건축하였다. 1965년 괴정 1동 764-18번지에 교회를 신축하여 이전하였고, 1976년 6월 10일 부산광역시 사하구 괴정 4동 551-12번지로 이전하였다.

역대 교역자를 살펴보면 2대 정효은 전도사, 3대 김사엽 장로, 4대 고창세 전도사, 5대 이충호 전도사, 6대 송진율 장로, 7대 박태생 전도사, 8대 유환준 전도사, 9대 김덕곤 목사, 10대 한병옥 목사, 11대 김양광 목사 등이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괴정제일교회는 교회 설립 40주년에 대전제일교회를 기념 교회로 개척하였고, 50주년 기념행사로 주님의 교회를 설립하는 등 국내 선교 활동에 힘을 기울였다. 1992년 12월 필리핀 현지인 선교사를 파송하고, 1998년 중국 무순에 ‘동주처소’, ‘가부처소’ 등을 설립하는 등 국제 선교 활동에도 다양하게 일하고 있다. 현재 제자 훈련, 사역 훈련, 새 생명 전도대 등을 통하여 활발하게 사역하고 있다.

[현황]

현재[2013년 2월] 담임 목사는 공석이며, 부목사 4명, 강도사 1명 등이 봉사하고 있다. 시무 장로 8명, 휴무 장로 1명, 원로 장로 2명, 은퇴 장로 4명 등 주일 학교 학생들을 포함하여 약 1천 명이 회집한다. 교회 조직은 당회와 제직회가 있고, 자치 기관으로 청년회, 남전도회, 여전도회, 아브라함회, 바울회, 한나회, 권사회 등이 있다. 교회 학교는 유치부, 초등 1부, 초등 2부, 중등부, 고등부, 방주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앙을 위하여 순장 공부반, 새 생명 전도단, 인물별 성경 공부, 성경의 맥을 잡아라, 제자 훈련반, 사역 훈련반 등을 운영 중이다.

[의의와 평가]

괴정제일교회는 지역 복음화를 위해 왕성한 활동을 선보였으며, 이제 새로운 담임 목사를 청빙하여 교회의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