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브니엘) 소속 교회.

[설립 목적]

브니엘교회는 학원 선교를 통한 학생 복음화와 조국의 복음화를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58년 7월 미국 중아선교회가 박성기 목사를 파송함으로 설립된 브니엘교회는 그해 9월 브니엘천막야간학교를 통해 학원 복음화 사업을 시작하였다. 이 학교가 지금의 브니엘고등학교, 브니엘여자고등학교, 브니엘국제예술중학교, 브니엘예술고등학교, 브니엘유치원 등의 전신이다. 1968년 처음으로 양덕휘, 임호, 최진철 등을 장로로 세웠다.

1971년 박성기 목사가 학원 사역에 전념하기 위해 사임하였고 김무환, 추수원, 오창극 등의 목사가 교회를 담임하였다. 2004년 교회 설립 46주년을 맞아 교육관을 건립하였고, 2006년 김도명 목사가 담임하면서 특별 새벽 부흥회를 시작하였다. 2009년 지적 장애인을 위한 부설 희망학교를 개교하였고,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브니엘국제문화원을 개원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교육 사업으로 교회 안의 작은 교회로서 하늘꿈 영유아교회, 예꿈 어린이교회, 두드림 청소년교회, 청년 새벽지기교회 등이 독자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선교 사업으로 2006년부터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태국, 러시아, 인도, 카메룬, 방글라데시 등지에 17개 교회를 설립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의료 선교 사역을 펼치고 있다. 국내 선교로는 희망학교, 국제문화원, 실버교회 등을 운영하고 있다.

[현황]

2012년 현재 교역자는 목사 3명, 협동 강도사 1명, 전도사 11명, 교인은 장로 14명, 장년 출석 1,000여 명, 교회 학교 500여 명 등이다.

[의의와 평가]

브니엘교회는 중아선교회의 한국의 첫 씨앗이면서 또한 그 열매의 역할을 감당하면서 학원 복음화에 매진하여 왔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브니엘 교단의 모체가 되는 교회로 신학 교육 및 교단 확장에도 많은 기여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