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서구 서대신동 2가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설립 목적]

세상을 향한 교회의 최고의 섬김은 신자들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본질적으로 변화되도록 돕는 것이다. 온전한 신자가 되면 그들의 다양한 삶의 영역 속에서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 나갈 수 있게 된다. 서대신교회는 이러한 정신 속에서 거룩한 예배, 선명한 진리, 따뜻한 돌봄, 진실한 신앙을 추구하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서대신교회는 1948년에 서구 동대신동의 어느 셋방에서 선교사 해밀턴[초대 교역자]에 의해 시작되었다. 1958년 12월 6일에 서구 동대신동 2가 199번지에 있는 성민교회와 합병하였다. 이후 교회 명칭을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성교회로 하였는데, 기록의 분실로 교회명을 어떻게 사용하였으며 어떤 절차로 다시 서대신교회로 명칭이 변경되었는지 알 수 없다. 1973년 12월 13일에 목사 양훈석 부임 10주년 기념식 및 임직식을 거행하였고, 1984년 12월 23일에 남대연교회를 개척하여 설립하였다. 1992년 6월 11일에 새 성전 입당 예배를 드렸으며, 1998년 11월 1일에는 교회 창립 50주년 기념 감사 예배를 하였다. 2008년 11월 2일에 교회 창립 60주년 기념 예배를 하였고, 2009년 3월 4일에는 언약장로교회 개척 예배를 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서대신교회는 그리스도의 계명과 사명에 헌신함으로써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탁월한 제자 공동체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6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한자리에서 지역 사회의 모범이 되는 교회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교회 내외적으로 다양한 사역을 하며 활동하고 있는데, 특히 무료인 서대신학사관을 운영하여 다른 교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서대신교회는 역사적 개혁주의 신학과 신앙을 추구하는 교회이다. 서대신교회 학사는 개혁 신앙을 추구하거나 이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로 구성되는 학사 공동체로, 서대신학사관에서 개혁주의 신앙 훈련과 면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황]

2014년 현재 서대신교회의 담임 목사는 장호익이며, 최고 운영 의결 기관은 당회이다. 제직회와 공동 의회 등의 회의를 통해 교인들의 의견을 반영하며, 특히 서대신교회만의 특별한 모임인 예술 마을 공동체를 통해 교회가 하나 되고 새 신자가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외에 주일 학교는 유치부부터 청년부까지 각 연령별에 맞게 구분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남녀 전도회가 조직되어 그 안에서 교제하며 전도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서대신교회는 60년이 넘는 교회 역사 속에서 오직 한길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 가고자 힘쓰고 있다. 교회 내외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성도들은 비신도들까지 교회에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특히 학사관을 통해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