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남구 용당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소속 교회.

[설립 목적]

용당교회는 “날마다 하나님이 베푸신 구원의 은총에 감사하며 천국의 기쁨과 행복을 누리고 있는 건강한 교회, 더 나아가 우리만의 행복에 만족하지 않고 모든 민족이 구원 얻는 그날을 꿈꾸며 사명을 감당하는 꿈이 있는 행복한 교회”를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51년 3월 9일에 목사 김락영과 장로 유익이 중심되어 첫 예배를 가졌다. 그해 6월에 경남노회에서 교회 인준을 받고 예배당을 건립하였으며, 1969년 2월 18일에는 강도사 이병필이 부임하였다. 1974년 5월 1일에 목사 박신영이 부임하였으며, 1975년 11월에는 진외출이 장로로 장립되었다. 1977년 8월 29일에 목사 윤용국이 부임하였으며, 1978년 12월 3일에 박희랑이 장로로 장립되었다. 1983년 5월 29일에 윤용국이 목사 위임을 받았고, 집사 윤혁철이 안수를 받았다. 1985년 9월에는 교회 대지 720.66㎡[218평]를 매입하였다. 1988년 6월에 새 성전 입당 예배를 가졌으며, 1989년 10월 3일에 사택을 신축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용당교회는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 앞에서 즐거워하고, 그 기쁨을 이웃에게 전하고자 노력하는 교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날마다 하나님이 베푸신 구원의 은총에 감사하며 천국의 기쁨과 행복을 누리고 있는 건강한 교회’라는 표어에 맞게 교인들이 여러 양육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하도록 돕고 있으며, 외부적으로는 선교와 전도에 힘쓰고 있다. 특정한 절기가 되면 근처에 있는 복지관과 병원 등을 찾아 지역 사회의 어려운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으며, 또한 농어촌 교회와 미자립 교회들을 지원하고 있다.

[현황]

2014년 현재 용당교회는 당회와 제직회, 공동 의회를 통해 운영되고 있다. 교인들은 교구 모임을 통해 교제와 양육을 하고 있으며, 전도회가 운영되어 그 속에서 공동체가 자라나고 있다. 주일 학교는 각 연령대에 맞게 조직되어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 구역장과 같은 소그룹의 책임자들은 구역원들의 영적 상담 및 공동체의 리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용당교회는 오랫동안 부산 지역에 자리한 교회로서, 특히 구역과 같은 소그룹 체계를 확고히 하고 그 속에서 교인들이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사회를 섬기는 용당교회가 앞으로도 다른 선한 영향력을 미치며 지역 사회에서 긍정적인 힘을 발산하기를 기대해 본다.